책소개
잃어버린 공부의 의미, 흥미를 찾아서
『내가 공부를 못 하는 진짜 이유』는 마음에 난 상처 때문에 공부하기 힘든 십대들을 위한 독서치료 에세이이다. 지난 10년간 저자가 십대들과 상담에서 얻은 손때 묻은 생각과 그 바른 해결책에 대한 주장이 담겨있다. 공부가 어렵고, 하기 힘든 질풍노도의 시기를 지나는 십대들에게 마음을 다독이는 따뜻한 책 읽기는 세상의 어떤 말보다 따뜻한 위로와 격려가 될 것이다. 책 한 권으로 고민과 방황의 불꽃이 흔적도 없이 사라지지는 않겠지만 공부는 왜 해야 하는지, 좋아하는 것과 잘하는 것 중 어떤 것을 해야 하는지 등 숙제처럼 쌓인 문제들을 하나씩 풀어갈 수 있을 것이다.
서울시가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지난 해 중고생 스트레스 인지율이 40%를 넘었다고 한다. 이는 성인보다 높은 수치이다. 스트레스의 주요 원인은 성적과 진로 등의 공부관련 문제가 압도적이고 부모와의 갈등, 외모가 뒤를 이었다. 저자는 이러한 십대들의 이야기를 가만히 들으며 마음에 맺힌 것을 다 비워 낼 때까지 기다렸다가 책 한권을 내민다. 《19세》, 《호두나무 왼쪽 길로》, 《오늘 아침, 학교에 가지 않기로 결심했다》등 부모와 주변 어른들, 그리고 우리의 사회가 십대들의 고민을 듣고 건네야 할 위로와 격려를 대신한다.
저자소개
저자 : 박민근
저자 : 박민근
저자 박민근의 십대 때 꿈은 화가였고 20대 때는 문학을 공부했다. 서른 살을 넘으면서는 심리학과 독서치료 연구에 매진했다. 최근에는 문학과 철학, 심리 상담을 융합한 철학 상담과 인문치료 연구에 정진하고 있다. 현재 박민근독서치료연구소에서 긍정심리학, 불교철학과 마음챙김 명상을 결합한 통합적 심리 상담 기법으로 마음을 다친 이들의 심리적 회복을 돕고 있다. 십대들의 심리 문제와 학습에 대해서도 오랫동안 관심을 갖고 고민하며 연구하고 있다. 《내가 공부를 못 하는 진짜 이유》는 십 년 넘게 해 온 십대들과의 상담에서 얻은 손때 묻은 생각과 그 바른 해결책에 대한 주장이 담긴 책이다. 저서로는 《당신이 이기지 못할 상처는 없다》 《아이를 바꾸는 책읽기》 《공부에 욕심내는 아이, 공부에 싫증내는 아이》 《건강경영》 등이 있다.
- 박민근독서치료연구소 소장
- 마인드체인지 심리상담센터 수석원장
- 명지대학교 사회교육원 외래교수
- 서울ND의원 몸맘뇌성장센터 센터장
- <조선일보> ‘박민근의 힐링 스토리’ 연재 중
- EBS 다큐프라임 <공부 못하는 아이> 출연
만화 : 김나경
상명대학교 만화과에서 공부.웹툰과 지면 만화를 아우르는 작업을 하고 있다. 누구에게나 다가가기 쉬운 그림을 그리는 것이 현재의 목표. 자신의 만화를 보고 어디선가 웃고 있을 누군가를 상상하는 것이 취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