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가지가지 곡식이 모두 목욕탕으로 모여요!
익살맞고 유쾌한 곡식 목욕탕 이야기 『밥이 최고야』. 우리가 먹는 밥그릇 속 곡식들을 정겨운 친구처럼 만나는 그림책입니다. 그동안 자그마해서 눈여겨보지 않았던 밥그릇 속 곡식 하나하나를 들여다보며 관찰해 봅니다. 강낭콩, 누에콩, 서리태, 메주콩, 완두콩, 작두콩 같이 콩들은 빛깔도 가지가지, 크기도 가지가지, 맛도 가지가지입니다. 똑같은 줄 알았던 쌀도 하얀 빛깔 멥쌀과 영양 만점 현미, 검은빛이 도는 흑미까지 종류가 여럿입니다. 꼬물꼬물 사랑스런 곡식에 대한 호감이 밥에 대한 친근감으로 이어져 밥 먹기가 즐거워지는 그림책입니다.
저자소개
저자 :
저자 김난지는 대학에서 국문학을 공부하고, 오랫동안 어린이책을 만들고 있습니다. 책을 자양 삼아 아이들이 조금 더 신 나게, 재미나게 생활했으면 합니다. 지은 책으로는 《항아리 속에 뭐가 들었나?》, 《아장아장 꼬까신》, 《누구게?》 등이 있습니다.
그림 :
그린이 최나미는 1964년 전라남도 광주에서 태어났습니다. 독일 뮌스터 미술대학에서 그림을 공부하고 현재 어린이책에 그림을 그리고 있습니다. 그린 책으로는 《어디만큼 왔나?》, 《우리 엄마 못 보았어요?》, 《나랑 친구 할래?》 등이 있습니다.
감수 :
감수자 고흥은 세브란스 어린이병원 소아청소년과 소아소화기영양과 의사이자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교수입니다. 소아 비만, 식사 장애 등 어린이의 올바른 식생활과 영양 섭취에 대해 연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