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의 딸 아트르쿠스(다문화 세계 동화집-터키) 30
(다문화 세계 동화집-터키) 30 [시리즈]
동서양의 문화가 만나는 곳 터키. 터키 동화들 중에는 유럽풍의 판타지풍의 이야기와 동양적인 해학이 담긴 이야기들이 많습니다.
다문화 세계 동화를 통해 그 이야기 속에 담겨져 있는 각 나라의 역사적, 환경적 배경과 전통적 요소들을 자연스럽게 알게 되고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됩니다.
말의 딸 아트르쿠스 / 별을 무서워하는 남자 / 소금처럼 소중한 사람 / 공주와 어부의 아들 / 남의 불행을 비웃다가 혼이 난 백만장자 / 아기 토끼 삼 형제 / 꾀 많은 까마귀
- 젖을 뗄 무렵이 되자 요정의 여왕은 아이를 다시 데려왔습니다.
“참으로 귀엽게 자랐구나. 너는 이제부터 어느 누구에게도 지지 않는 날쌔고 용감한 사냥꾼이 되어야 한다. 이제부터 너를 ‘아트르쿠스’라고 부르마. ‘말의 딸’이라는 뜻이란다.”
요정의 여왕은 아이에게 이름을 지어주었습니다.
이때부터 요정들은 아트르쿠스에게 달리는 법과 사냥하는 법, 활 쏘는 법 등을 가르쳐주었습니다. 그리고 인간의 말도 가르쳤습니다. <말의 딸 아트르쿠스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