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이번 생은 망했다고 생각될 때 : 십대를 위한 자존감 수업
- 저자
- 양지열 저
- 출판사
- 자음과모음
- 출판일
- 2019-06-14
- 등록일
- 2021-12-13
- 파일포맷
- EPUB
- 파일크기
- 31MB
- 공급사
- YES24
- 지원기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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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성적, 외모, 돈 때문에 무너진 십대의 자존감움츠러드는 십대에게 전하는 양지열 변호사의 에세이!『헌법 다시 읽기』 『내가 하고 싶은 일, 변호사』에서 청소년과 눈높이를 맞춘 양지열 변호사가 이번에는 ‘십대의 자존감’에 주목했다. 저자는 자신의 이야기를 솔직하고 담백하게 들려주며 낮은 자존감으로 힘들어하는 십대에게 따뜻한 위로와 응원을 건넨다. 또, 성적이나 외모에 관계없이 우리 모두는 각자 소중한 존재임을 깨달을 수 있도록 도와준다.내비게이션처럼 이쪽 길은 험하니까 저쪽 길로 가라는 식으로 안내하려는 건 절대 아니야. (……) 뜻밖의 일들에 부딪혔을 때 어떻게 극복했는지, 어떻게 다시 걸을 수 있었는지를 털어놓은 거니까 각자의 방법을 찾는 데 조그마한 도움이라도 됐으면 좋겠어._머리말 중에서이 책은 열심히 지내면 무엇이든 극복할 수 있다거나 모두에게 적용되는 천편일률적인 해결법을 말하지 않는다. 대신 저자가 겪은 어린 시절의 고민과 방황, 기자에서 변호사가 되기까지의 우여곡절, 세상의 밝은 면과 어두운 면 등을 조곤조곤 들려준다. 저자의 차분한 목소리를 따라가다 보면 자연스레 자신이 가진 고민과 문제를 돌아보고, 이를 어떻게 대하고 해결해야 할지 스스로 깨우치게 될 것이다.
저자소개
고려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했다. 《중앙일보》에서 8년간 사회부, 문화부 기자로 일했고 한국기자협회 ‘이달의 기자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짧지 않은 기자 생활을 하며 돈이 없고 마땅한 조언자가 없어 법적 곤란을 겪는 사람을 수없이 봐왔고, 펜만으로는 그 짐을 덜기가 힘들다는 생각에 늦은 나이에 도전해 변호사가 되었다. 법조인의 위치에 안주하지 않고 더 많은 사람이 쉽고 올바르게 법을 활용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또한, 법조인으로서 공공선을 실현한다는 초심을 다져 여러 방송 매체를 통해 법을 쉽게 해석해주고 있다.
지은 책으로 《이야기 형법》, 《이야기 민법》, 《법은 만인에게 평등할까?》, 《그림 읽는 변호사》, 《헌법 다시 읽기》, 《내가 하고 싶은 일, 변호사》 등이 있다.
목차
이야기를 시작하며1장 자칭 왕따에 수학은 15점영원한 콤플렉스 수학차갑고 낯설었던 서울꿈꾸지 않아도 좋아사람들이 힘들고 싫어죽을 만큼 아팠더니 살고 싶더라2장 후회하지 않을 만큼만 놀자우쭐했던 기자 시절기자를 그만두던 날다시 늦깎이 학생으로세상에 실패란 없을지도 몰라사기 전문 변호사3장 세상과 함께 살아가기세상은 놀랍도록 불공평하단다법보다 주먹이 가까운 세상다 같은 어른이 아니야이름 석 자를 세상에 알리다나는야 근육질 변호사4장 다가오는 세상은 너희들 것아직은 모든 게 미완성헤매면서 배웠어남의 시선에 눈 감는 것도 필요해보라색 도라지꽃어른에게서 답을 찾는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