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21세기 리더의 독서법,
다산처럼 읽고 다산처럼 습득하라!
저자 권영식은 공무원 교육기관에서 공무원을 위한 독서 프로그램을 만들어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대회에서 상을 받았을 정도로 평소 독서법에 관심이 많았다. 그런 저자가 주목한 것은 바로 ‘다산 정약용의 독서법’이었다. 평생 동안 500권이 넘는 저작을 남긴 다산 정약용. 그의 이러한 뛰어난 학문적 결과물들이 그의 독서능력에서 비롯되었다고 확신하고 다산의 독서법에 주목했던 것이다.
당대의 지식이었던 정약용은 수많은 책을 읽고, 자기 것으로 체화해 수많은 저작을 만들어냈다. 읽은 책의 종류도 수없이 다양했거니와 펴낸 저작도 한 분야에 머무르지 않고 다양했다. 저자는 이러한 다산의 독서법이 21세기에 어울리는 독서법이라고 권하며, 시대를 앞서간 정약용의 독서 전략을 우리에게 세세히 짚어주며 소개해준다. 저자는 ‘전무후무한 통합적 지식인’이라 불리는 다산 정약용의 삼박자 독서법을 이야기한다. 바로 정독, 질서, 초서다. 정독은 글을 아주 꼼꼼하고 세세하게 읽는 것을 말한다. 질서는 적어가며 읽는 것을 말한다. 메모하면서 읽는 것이다. 초서는 책을 읽다가 필요한 내용을 정리해 보관해두는 것이다.
그야말로 현 시대에 딱 맞는 독서법이라고 할 수 있다. 21세기는 한 분야의 전문가보다는 다양한 분야의 지식을 엮어 결과물을 창출해내는 사람이 환영받는 시대다. 다산은 다양한 분야의 책을 성찰적으로 정독하고, 얻은 지식을 기억하기 위해 질서하고, 책을 쓰기 위해 초서했다. 시대를 앞서간 독서인, 다산 정약용의 독서법을 통해 우리는 이러한 문제에 대한 답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목차
프롤로그_거대한 산, 다산을 만나다
추천사_오래된 본성, 호모-리더스(homo-readers)여 영원하라!
21세기 글로벌 인재를 키우는 다산의 삼박자 독서 전략
- 정약용의 책 살짝 들춰보기 : 목민심서
1부 : 다산의 생애와 다산의 책읽기
1장_다산의 생애를 말하다
1)유년기와 수학기(1762~1788) 2)사환기(1789~1800) 3)저술기와 귀향기(1801~1836)
- 정약용의 책 살짝 들춰보기 : 흠흠신서
2장_다산의 독서를 말하다
1)자신을 지키는 독서 2)만남을 즐기는 독서 - 신도시 건설의 대표적 모델, 수원 화성
3)세상을 살리는 독서 - 수로의 혁명, 배다리 / - 정약용의 책 살짝 들춰보기 : 경세유표
2부 : 정독_발견을 위한 깊고 세밀한 책읽기
1장_정독의 방법을 배우다
1)눈으로 읽기 2)행간읽기 3)근본을 찾아 읽기
2장_다산을 따라잡는 독서비법 [1]
1)내면을 키우는 묵상 2)온몸으로 읽는 낭독 3)반복읽기
- 정약용의 책 살짝 들춰보기 : 마과회통
3부 : 질서_전문성을 높이는 전략적 책읽기
1장_질서의 방법을 배우다
1)의심하며 읽기 2)스스로 깨달으며 읽기 3)읽으며 기록하기
2장_다산을 따라잡는 독서비법 [2]
1)질문하기 2)읽고 한 번 더 읽기 3)독서흔적 남기기
- 정약용의 책 살짝 들춰보기 : 아언각비
4부 : 초서_글로벌 인재의 창조적 책읽기
1장_초서의 방법을 배우다
1)주제정하기 2)뽑아서 적기 3)엮어서 연결하기
2장_다산을 따라잡는 독서비법 [3]
1)읽지 말고 낚아채기 2)황홀한 취미, 베껴쓰기 3)자신만의 책을 써라
- 정약용의 책 살짝 들춰보기 : 아학편 / - 다산의 집필서
5부 : 참 지식인을 위한 독서전략
1장_조선후기 학자들의 독서법
1)양응수의 독서법 2)박지원의 독서법 3)이덕무의 독서법
4)홍대용의 독서법 5)박제가의 독서법
2장_명사들의 독서법
1)다치바나 다카시의 독서법 2)정을병의 독서법 3)김열규의 독서법
4)김영모의 독서법 5)존 스튜어트 밀의 독서법 6)브라이언 트레시의 독서법
7)에디슨의 독서법 8)모티머 애들러의 독서법
3장_권영식의 독서전략
1)시간의 소중함을 아는 것이 첫 번째 할 일이다 2)전문가가 되기 위해 1,000권의 책을 읽는다
3)모든 것이 관심에서 나온다 4)극복하는 힘은 책에서 나온다
5)좋은 책을 가까운 사람에게 선물한다 6)어려운 책이라도 포기하지 않는다
7)책 향기를 맡으며 서가 사이로 산책 한다 8)정기적으로 책을 말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든다
[행복한 독서전략]
에필로그_서향묵미, 책의 향기와 먹의 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