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2010년에 안동 하회마을과 함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된 양동마을은 조선 시대 양반 마을로서 오늘날까지 그 원형이 가장 잘 보존된 곳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여러 건물과 갖가지 문화재들은 우리에게 무한한 상상을 불러일으킵니다. 우리 민족의 소중한 자산인 양동마을은 앞으로의 시대에 새로운 문화 콘텐츠로 활용될 유용한 자원이기도 하지요. 마을을 방문하여 눈으로 실물을 보기 전에, 이야기 속에 담긴 우리의 전통을 먼저 만나 보는 것은 어떨까요? 세계라는 무대에서 살아갈 우리 어린이들이 이 책을 읽고 전통적인 한국인의 가치관, 생활 문화가 어땠다는 것을 알게 되면 좋겠습니다.
목차
오백 년 동안 살아 계신 선생 할배
선생 할배 큰제사 드시는 날
“밥 묵자”
물봉골, 놓네강
즐거운 학교
한 마을 두 성씨
살아 있는 박물관
한 반에 할배가 수두룩
* 이야기 속 이야기 1. 두 성씨가 같이 사는 마을
사촌이 왜 사촌?
* 이야기 속 이야기 2. 친척 간에 어떻게 부르지?
의좋은 형제
종가
큰제사
* 이야기 속 이야기 3. 우리 마을에는 문화재도 많아요
양반이 뭐길래
꼬마 비서
할아버지는 왕!
안방의 작은 왕, 아버지
하루 종일 움직이는 어머니
먼 데서 가마 타고 오는 색시
* 이야기 속 이야기 4. 관혼상제가 뭐고?
안 변소, 바깥 변소
사랑은 감춰 놓아야 한다고 합니다
모두가 소중한 목숨
할머니도 바빠요
“할부지께 진지 사뢰라”
손님이 오시면 즐거워
* 이야기 속 이야기 5. 양반? 양반이 뭐고?
사람도 많고 이야기도 많아요
언니와 홍시
“히야만 사람이가? 히야만 사람이가”
알고도 모르는 척
장 나들이와 자장가
아이고…… 아이고……
놀기도 바쁘고 먹기도 바빠요
처음 듣는 이야기
가랍집 사람들
풍성한 날, 즐거운 놀이
설이 지나면, 봄을 기다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