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두 달 세시 풍속 이야기
먹을거리, 놀 거리, 볼거리가 풍성한
우리 세시 풍속을 신 나게 즐겨 보아요!
세시 풍속은 일 년을 주기로 되풀이되는 우리나라 고유 풍속을 말합니다. 1월부터 12월까지 봄, 여름, 가을, 겨울, 계절에 맞추어 크고 작은 명절이 이어지지요. 이 책은 우리 고유의 세시 풍속이 얼마나 다양하고 흥미진진한지, 또한 그 속에 얼마나 소중하고 깊은 뜻이 담겨 있는지를 보여 줍니다. 우리의 세시풍속은 놀고 즐기는 것만이 아닌, 사계절의 흐름에 따라 별 탈없이 살고 주어진 것에 대한 감사와 재충전을 통해 다시금 일을 할 수 있는 '힘'을 받는 즐거운 축제랍니다.
설날이나 추석 말고도 삼짇날, 단오, 칠석, 백중, 중양절, 동지 등 옛날부터 전해 내려온 우리 고유의 세시 풍속을 다양하게 즐겨 볼 수 있지요. ‘현욱이와 현미의 세시 풍속 노트’와 ‘온고지신 정보마당’ 코너에서는 세시 풍속과 관련된 재미있는 정보를 자세히 소개하였고, ‘온고지신 인터뷰’ 코너에서는 오랫동안 민속 문화를 보존하는 데 열정을 기울여 온 조규돈 선생님이 세시 풍속의 계승과 발전이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어떤 의미를 지니는지 쉽고 자세하게 설명해주고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