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신비하고 재미있는 한국사 여행 호기심 톡톡! 상상력 쑥쑥!동물 친구들과 함께하는 흥미진진 한국사 닭은 왜 신사임당 그림을 쪼아 구멍을 냈을까?거머리로 종기 치료를 받은 중종명태가 조선 사람들을 먹여 살렸다?개똥을 약에 쓰려고 궁궐 내의원에서 개를 길렀다?고양이 그림을 대문에 붙여 놓으면 콜레라 귀신이 달아난다?뭉치의 초등 인문학 첫걸음 시리즈. 『동물로 보는 세계사 이야기』에 이어 어린이들에게 친숙한 동물을 통해 오천 년 한국사를 살펴보는 색다른 역사책이다. 고조선부터 조선 전기까지를 다뤄 준 1권에 이어 조선 중기부터 현대를 다뤄 준 2권이다. 인류 역사와 문명을 함께한 동물 이야기가 아이들의 호기심과 상상력을 자극하고, 등장하는 동물 캐릭터들의 활약상이 흥미진진하다. 역사 인물들과 함께 여러 사건에 엮이게 되는 동물 이야기 속으로 푹 빠져들다 보면 어느새 역사가 어려운 것이 아니라 쉽고 재미있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지루하고 딱딱한 역사책이 아니라 신나고 다이내믹한 이야기를 통해 아이들이 역사에 흥미를 가질 수 있으며, 마치 바로 옆에서 옛날이야기를 전해 주는 듯한 독특한 구성과 문체가 집중력을 높여 준다. 짧지만 생각할 수 있는 이야깃거리들이 풍부하고, 궁금했던 한국사 상식도 소개하면서 재미를 더한다. 초등학교 저학년 때부터 역사에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도와주는 호기심 톡톡, 상상력 쑥쑥 『동물로 보는 한국사 이야기』를 만나 보자.
목차
작가의 글연표 01 한양까지 천 리를 달려 주인의 심부름을 한 개 02 닭은 왜 신사임당 그림을 쪼아 구멍을 냈을까? 03 양들은 왜 궁궐에서 쫓겨났을까? 04 쥐를 잡아 세자의 침실 창문 밖에 매달아 놓다 05 거머리로 종기 치료를 받은 중종 06 임꺽정은 관군이 잡으러 오면 꺽지로 변해 강물 속에 숨었다? 07 누에고치 덕분에 벼슬을 얻은 선비, 고치 08 선조는 왜 담비 가죽옷을 개털 옷이라 속였을까? 09 맨손으로 호랑이를 잡은 김덕령 10 진돗개들은 일본 배들이 쳐들어오는 것을 미리 알았다? 11 임진왜란 때 왜적의 침입 소식은 봉수 대신 말을 달려 전해졌다 12 선조는 피란길에 도루묵을 맛보았다? 13 명태가 조선 사람들을 먹여 살렸다? 14 원균 장군의 죽음을 알리러 천 리 길을 달려온 애마 15 혼례식 날 타라고 왕의 말을 사위에게 보낸 인목대비 16 제사에 올릴 희생 소가 미쳐 날뛰다 17 조기잡이 신이 된 임경업 장군 18 효종이 사랑한 어마 ‘벌대총’과 양천 현감 19 개똥을 약에 쓰려고 궁궐 내의원에서 개를 길렀다? 20 청나라 사신이 버리고 간 낙타 21 일본에서는 조선 통신사를 접대하려고 개를 사육했다? 22 물오리를 잡지 말라고 명한 숙종 23 암탉에게‘우계(友鷄)’라는 이름을 지어 준 이익 24 고래 눈알과 수염을 세금으로 내라? 25 ‘책벌레’ 이덕무와 책을 갉아먹는 좀벌레 26 풍랑을 만나 표류하다가 필리핀에 도착한 홍어 장수 문순득 27 ‘파리를 조문하는 글’을 쓴 정약용 28 어떻게 하면 동물을 쉽게 잡을 수 있을까? 29 사람들이 다툴 때 옳지 못한 사람을 뿔로 받아 버리는 해태 30 주인의 원수를 갚은 개 31 오천오백 냥을 바쳐 벼슬을 받은 과부 집 개, 황발이 32 일본에서 이륜마차를 들여온 박영효 33 고양이 그림을 대문에 붙여 놓으면 콜레라 귀신이 달아난다? 34 대구와 일본에 불어닥친 개 소탕 작전 35 돈 주고 ‘파리’를 사들인 조선 총독부 36 태평양 바다에 빠졌다가 거북 등을 타고 살아 돌아오다 37 자신을 돌봐 준 이웃집 할머니의 묘소를 찾아가 눈물을 흘린 소, 누렁이 참고문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