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잘 시간
잠잘 시간, 부모와 아이가 함께 마법을 만드는 시간!
“부드러운 조명 아래 아빠와 딸이 함께하는 마법 같은 시간이 흐르고,
환상적인 책의 세계가 펼쳐집니다.“
잠들기 전 부모와 아이가 함께하는 시간은 마법을 만드는 시간입니다. 은은한 불빛 아래 책을 읽고 이야기를 나누다 보면 어느새 행복한 꿈나라에 도착하거든요. 아빠는 아이에게 이제 잠잘 시간이라고 말하지만, 아이는 책을 더 읽고 싶습니다. 책장을 둘러보던 아이는 자신이 주인공인 책이 갖고 싶어집니다. 그러자 아빠는 자연스럽게 아이의 상상력에 올라타 길 안내를 시작합니다. 아이는 아빠와 함께 어디든지 갈 수 있고, 무엇이든 가능한 책 세상을 탐험하며 자신만의 책을 만들어 갑니다.
노르웨이의 프로데 그뤼텐 작가와 마리 칸스타 욘센 작가의 어린이에 대한 깊은 이해와 존경이 담긴 그림책입니다. 프로데 그뤼텐 작가는 아빠와 딸의 일상적인 대화에 뿌리를 두고 문학과 현실, 환상과 일상, 진실과 허구의 경계를 유연하게 넘나드는 탄탄한 이야기를 펼칩니다. 강렬한 색감과 상상력으로 압도적인 시각 예술 세계를 선보이는 마리 칸스타 욘센 작가는 사랑스러운 아빠와 딸의 모습을 따뜻하게 녹여냈습니다. 2020년 노르웨이 문학원이 최고로 주목하는 작품으로 노르웨이 문학번역원의 지원을 받아 출간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