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시크릿 파일 위기의 장군들
- 저자
- 김종대
- 출판사
- 메디치미디어
- 출판일
- 2015-05-20
- 등록일
- 2015-12-14
- 파일포맷
- EPUB
- 파일크기
- 0
- 공급사
- 교보문고
- 지원기기
-
PC
PHONE
TABLET
프로그램 수동설치
뷰어프로그램 설치 안내
책소개
권력을 위해 그릇된 충성을 바치는 별들의 전쟁
연평도 포격을 당하면서도 교전규칙을 몰라서 UN군 사령관에게 묻거나, 이전 행정부와 군인들을 배척하기 위해 국가재난관리센터를 해체했다가 세월호 침몰 사고에서 국가재난 컨트롤 타워의 부재를 초래한 일 등이 있다. 이렇듯 뼈아픈 참사의 뒤에는 정치권력과 그에 결탁한 군인이 있었다. 대한민국의 국방과 한반도의 평화, 그리고 국민의 안전을 책임져야 하는 안보세력인 대한민국 장교단에 대한 나름의 판단을 세울 수 있는 책이 나왔다.
『시크릿 파일 위기의 장군들』은 권력과 진급을 위해 장군들이 벌여온 전쟁을 구체적으로 언급하고, 군사적 무능함으로 인해 해학을 오롯이 담아 군사안보의 현실을 날카롭게 바라보고 문제점들을 고발한다. 장군들은 국민의 주권에 바탕을 둔 정치권력에 복종하되, 조언과 소신은 아끼지 말아야 한다는 저자의 호소력 있는 외침이 책 곳곳에 묻어나온다. 로비와 비리, 숙정, 진급 줄서기 등 우리 군대가 직면하고 있는 총체적 난국과 원인을 짚어본다.
저자소개
저자 : 김종대
저자 김종대는 오늘날 자타가 공인하는 군사안보 전문가로서 국가 안보와 관련된 사건이 일어나면 여러 매체의 출연 섭외 1순위다. 안보 전문지 《디펜스21+》의 편집장이며, 1992년부터 지금까지 20년 이상 민간인으로서 국방·안보 문제를 연구?분석해왔다. 제14, 15, 16대 국회에서 국방위 소속 국회의원들의 비서관 및 보좌관을 지냈다. 노무현 대통령의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에서 국방전 문위원, 이후 청와대 국방보좌관실에서 유일한 민간인 행정관으로 근무하였다. 이어 국무총리실 산하 비상기획위원회 혁신기획관, 국방부장관 정책보좌관 등을 지냈다. 현재 국방부 병영문화 혁신위원회 위원과 군인권센터의 운영위원으로 활동 중이며, 각종 팟캐스트와 블로그, 페이스북을 통해 대중과 소통하고 있다. 저서로는 《노무현, 시대의 문턱을 넘다》, 《시크릿 파일 서해전쟁》, 《김종대 정욱식의 진짜 안보》 등이 있다.
목차
프롤로그_군대의 최고위층, 장군들에 대하여
1_ 항명: 노무현에게 도전한 남재준
2_ 원한: 남재준과 김장수의 숙명적 대결
3_ 변신: 노무현의 김관진과 이명박의 김관진
4_ 스캔들(상): 로비스트 린다 김과 ‘부적절한 관계’의 진실
5_ 스캔들(하): 린다 김이 말하는 무기 도입 비리의 진짜 배후
6_ 성전(聖戰): 최강의 사조직 하나회와 YS정권의 숙군 전쟁
7_ 전쟁으로 가는 길: 북핵 폭격 온몸으로 막아낸 한국군 장교
8_ 거래: DJ 밀사, 안기부장 찾아가 ‘천만 명의 민란’을 경고하다
9_ 좌초: 비운으로 끝난 ‘21세기국방연구위원회’와 왜곡된 ‘818계획’
10_ 인사: 영남과 호남의 패권전쟁
11_ 서해전쟁: 전쟁론자와 외교론자의 대립 그리고 NLL 논쟁의 태동
12_ 숙취: 9·11테러의 폭음(爆音)과 한국 국방부장관의 폭음(暴飮)
13_ 반란: 육사 38기, 남재준 총장에게 ‘인사 문제’ 편지를 보내다
14_ 격노: 노무현, “참모는 대통령 뜻에 따르라!”
15_ 암투: 청와대 기둥을 뽑은 자주파와 동맹파의 대결
16_ 파병: “우리 병사가 한 명이라도 죽으면, 감당할 수 없는 사태가 온다”
17_ 협상: 폭탄주 36잔과 삼각지 돼지고깃집 대혈투
18_ 압력: 경악한 육군본부, “장군 진급심사 다시 하라!”
19_ 기만: 개처럼 끌려나간 노무현의 국정원 요원들
20_ 군심(軍心): 전작권 환수 전쟁, 2009년이냐 2012년이냐
21_ 청산: 청와대가 관리하는 군부 이너서클 ‘TK’
22_ 비극의 서막: 노무현 지우기의 첫발 ‘국가위기관리센터 전격 해체’
23_ 비즈니스 프렌들리: 제2롯데월드에 반대한 공군참모총장, 옷을 벗다
24_ 유출: 대통령 핵심 기밀은 고위 장군들에게서 샌다
25_ 침몰: 함장이 폭발 충격으로 실신한 그 시간, 합참의장은 술에 취해 실신했다
26_ 배신감: “항공모함 보내달랄 땐 언제고!” 게이츠 국방부장관 격분
27_ 추태: 이라크군보다도 못한 한국군
28_ 반전: 청와대의 군 인사 개입은 노무현의 유산
29_ 과잉충성: 박지만의 육사 37기와 ‘누나회’
30_ 비극: 남재준과 김장수, 무인기와 함께 추락하다
에필로그_무간도에 갇힌 장군들의 고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