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키지 말아야 할 비밀
아이들이 자신을 보호하는 방법을 익히고
어떤 일이 생겼을 때 그것을 다른 사람한테 말하도록
훈련하기 위한 책!
아이들을 위한 자기 보호 교육 그림책
‘요즘 같은 세상에’라고 사람들은 흔히 말합니다. 그리고 그 말 속에는 ‘세상이 무서워졌다’는 의미가 담겨 있습니다. 그래서 ‘요즘 같은 세상’에는 아이들한테 자기 보호에 대해 교육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부적절한 신체 접촉이 있었을 때 그것을 다른 사람한테 알려야 한다고 교육하는 것도 중요하지요.
하지만 아이들은 자신의 느낌을 말로 표현하는 것에 서투릅니다. 그래서 연습이 필요해요. ‘안전하다’는 느낌과 ‘불안하다’는 느낌이 무엇인지, 언제 그런 느낌이 드는지 아이들이 자유롭게 말할 수 있도록 해 보세요. 마음이 불안하거나 걱정이 있을 때, 우리 몸에 어떤 일들이 일어나는지도 이야기해 보세요. 손에서 땀이 나고, 심장이 마구 뛰고, 울음이 나올 것 같고, 속이 울렁거리고, 무릎이 떨릴 수 있지요. 그런 다음, 이렇게 말해 주세요. “이런 반응들은 너한테 미리 경고하는 신호란다. 뭔가 잘못되었다고 말이지.” 아이가 그러한 경고 신호를 경험한다면, 그것을 믿을 수 있는 어른한테 꼭 말해야 한다고 알려 주세요.
《지키지 말아야 할 비밀》은 알프레드라는 아이의 이야기를 통해 아이들에게 알프레드와 비슷한 일이 생겼을 때 그것을 숨기지 말고 다른 사람에게 말하도록 훈련하는 그림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