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순수하고 맑은 윤동주의 동시가
『행복한 가방』 김정민 작가의 개구지고 정겨운 그림을 만나 새롭게 태어나다!
만돌이가 학교에서 돌아오다가 전봇대 있는 데서 돌재기 다섯 개를 주웠습니다. 전봇대를 겨누고 돌재기 한 개를 뿌렸습니다. 딱! 두 개째 뿌렸습니다. 아뿔싸! 과연 만돌이는 돌재기로 뭘 하려는 걸까요? 『만돌이』는 시험에 대한 걱정을 재미있는 장난으로 해결하는 어린이의 천진난만함이 돋보이는 윤동주의 동시를 김정민 작가의 개구지고 정겨운 상상력으로 빚어낸, 놀라운 그림책입니다. 친구들과 마냥 놀고 싶은 아이의 순수한 마음이 담겨 있습니다.
저자소개
저자 : 윤동주
저자 : 윤동주
1917년 12월 30일 북간도에서 태어났습니다. 중학교 시절부터 동시와 시를 썼고, 연희전문학교에서는 영문학을 공부했습니다. 일본에서 유학하던 중 독립운동을 했다는 이유로 일본 경찰에 잡혀 후쿠오카 감옥에서 지내다가 1945년 2월 16일 세상을 떠났습니다. 광복 후 그가 남긴 시를 모은 시집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가 출간되었습니다.
그림 : 김정민
부산에서 태어나 다섯 살이 되던 해 서울로 이사했습니다. 학창 시절 음악, 미술, 체육 과목을 좋아하던 조용한 학생이었습니다. 대학에서는 국문학을 공부했고, 몇 년 간 논술 지도를 했습니다. 그러다 어린이 책에 관심을 갖게 되었고, 이후 꼭두일러스트에서 공부했습니다. 그림책 『곰곰아, 괜찮아?』 『행복한 가방』을 쓰고 그렸으며, 『마지막 배』에 그림을 그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