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그레고 씨의 하루를 따라가며 배워보는 재미있는 드로잉
!
『그레고 씨의 일요일』은 선만 긋는 드로잉북에서 탈피한, 진짜 '나만의 그림'을 그릴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하는 책이다. 그레고 씨의 느긋한 하루를 따라가며 드로잉의 기본기에서부터 사람 그리기, 동물 그리기, 사물 그리기, 탈것 그리기, 캠핑 장비 그리기를 익히는 순으로 구성되어 있다.
벨기에에서 선상 생활을 하는 그레고 씨. 그리고 그의 사랑스러운 강아지 요나스. 그레고 씨를 따라 샌드위치를 만들고, 자전거를 타고 맥주를 사러 가고, 빈티지한 자동차들을 구경하고 카약을 타고 캠핑을 떠나 보자. 그렇게 하루를 보내게 되면, 어느 샌가 그림에 자신이 붙은 스스로의 모습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저자소개
저자 : 조성민
저자 : 조성민
저자 조성민은 14년씩이나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시각디자인을 전공했고 애니메이션 회사에서 3년 동안 스토리보드를 그리기도 했으며 아주 가끔이지만 여행을 떠나면 어슬렁거리며 사진 찍기를 무척 좋아합니다. 지금은 아내, 두 아들과 함께 제주도에 살고 있습니다. 방 안에서 그림을 그릴 때는 어디에 있건 똑같지만 그래도 가끔 오름이나 해변에서 스케치를... 하진 않고, 볕을 쬐거나 먼 구름을 바라보곤 합니다. 너무 더워서 혼이 나가면 커피에 붓을 빨기도 하지만 아름다운 섬에서 아내와 두 아들과 널널하게 지낼 수 있어 만족하고 있습니다. 신나는 만화를 그려본다거나, ‘밤하늘 야자수 연작’ 같은 사진 작업을 한다거나, ‘그레고 씨’의 다음 이야기를 제멋대로 상상하며 지내고 있습니다.
저자 : 요셉 요한슨 (내레이션)
저자 요셉 요한슨은 벨기에 출신의 큐레이터이자 페인팅 작가. 아내, 반려견과 함께 브뤼셀에 살면서 시간제로 아이들을 가르치기도 합니다. 어린 시절 역사학자인 아버지를 따라 여러 나라에서 살았고 호주에서는 서핑 보드에 빠져 프로 선수 생활을 잠시 하다가 뒤늦게 페인팅을 전공하게 되었다...고 상상해봤습니다. 암스테르담 여행 때 벨기에에 가보지 못한 아쉬움에 만들어본 캐릭터라고나 할까요? 어찌되었건 그레고 씨를 소개하느라 수고를 많이 해줘서 고마울 따름입니다. 기회가 되면 또 부탁해요~ 요셉 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