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미래의 서점
- 저자
- 제일재경주간 미래예상도 취재팀
- 출판사
- 유유
- 출판일
- 2020-07-24
- 등록일
- 2021-12-14
- 파일포맷
- EPUB
- 파일크기
- 134MB
- 공급사
- 교보문고
- 지원기기
-
PC
PHONE
TABLET
프로그램 수동설치
뷰어프로그램 설치 안내
책소개
중국의 유력 경제주간지 『제일재경주간』에서 젊은 층을 겨냥해 꾸린 프로젝트팀이 빠른 변화 속에서, 아주 오랜 역사를 지닌 책을 파는 서점을 집중 취재했다. 젊고 호기심 많은 필자들은 대형 체인서점 반스앤드노블의 몰락에서 시작해, 독립서점이 발달한 일본과 타이완, 얼마 전부터 완전히 새로운 서점들이 들어서고 있는 중국 도시 그리고 미국 샌프란시스코와 뉴욕의 서점을 관찰하며 사라지는 서점과 살아남은 서점, 새로 생기는 서점을 추적한다. 중국 상하이의 독립서점이자 랜드마크였던 지펑수위안, 라이프스타일을 제시하고 원스톱쇼핑을 가능하게 하는 타이완의 청핀과 일본의 쓰타야, 일정 기간 동안 단 한 권의 책을 파는 모리오카쇼텐과 독자와 예술가에게 영감을 주는 독립서점 위트레흐트, 미국 뉴욕의 랜드마크이자 오랜 역사를 가진 서점 스트랜드 등 다양한 서점의 세부 사항을 심층적으로 들여다보고 분석한 내용이 『미래의 서점』에 담겨 있다. 앞으로 서점은 어떤 모습이 될지, 책은 우리에게 어떤 의미로 남고 유지될지, 서점은 우리에게 어떤 독서 방식과 소비 방식을 제시할지, 책을 둘러싼 이 모든 생태계에 관심 있는 사람에게 이 책을 권한다.
저자소개
저자 : 제일재경주간 미래예상도 취재팀
저자 : 제일재경주간 미래예상도 취재팀
중국 최대 종합미디어그룹인 상하이미디어그룹(Shanghai Media Group, SMG) 산하 매체이자 중국의 유력 경제주간지인 『제일재경주간』에서 젊은 층을 겨냥해 꾸린 프로젝트팀. 세계 각지에서 발로 뛰며 도시문화와 생활미학을 집중 취재한다. 도시의 다양한 세부 사항을 심층적으로 들여다보고, 한 업종이나 브랜드를 디자인·마케팅·역사·건축 등 여러 각도에서 상세히 해부해 참신하고 흥미롭게 풀어낸다. 도쿄의 면면을 탐색한 『도쿄에 홀로 가다』一個人去東京, 커피 브랜드 블루보틀을 파헤친 『블루보틀 이야기』藍?物語, 세계 각지의 번화가와 상업 공간을 탐구한 『거닐어야 재미있다』就是要?才有趣를 펴냈다.
역자 : 조은
한양대학교 중어중문학과와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청소년교육학과를 졸업하고 외주 편집자로 일하고 있다. 『사하라 이야기』,?『흐느끼는 낙타』,?『사랑받고 있어!』,?『할머니의 장난감 달달달』을 우리말로 옮겼다.
역자 : 조은
목차
들어가는 말 | 서점에서 가장 중요한 것
Q1 구세대 서점은 어떤 모습인가?
반스앤드노블은 낡았다: 그렇다면 어디서 문제가 생긴 걸까?
Q2 무엇이 변하는가?
PART1 자꾸만 ‘복합 생활공간’처럼 변해 가는 오프라인 서점: 여전히 ‘서점’이라 할 수 있을까?
PART2 책 크기의 변천 과정은 지식 보급의 승리를 뜻한다
COLUMN1 도서정가제를 굳게 지키는 마지막 나라, 일본
PART3 청핀 비즈니스 모델을 읽다
PART4 쓰타야 진화론: 비디오 대여점에서 라이프스타일 복합 공간이 되기까지
PART5 디자인을 논하며: 우리는 왜 쓰타야쇼텐을 기억하는가?
PART6 페이지원: 서점을 소매업으로만 보지 말자
PART7 톈위안청스: 출판사가 연 작은 서점
Q3 차세대 서점에는 어떤 새로운 아이디어가 있을까?
CASE1 ‘아마존 오프라인 서점’ 체험 보고서
CASE2 서점이라 주장하는 빌리지뱅가드의 딴청
CASE3 ‘한 권의 책을 파는’ 모리오카쇼텐은 어떻게 탄생했을까?
Q4 가장 간과하기 쉬운 서점의 가치
PART1 하바 요시타카: ‘책을 고르는 능력’이 어떻게 가치가 될까?
COLUMN2 ‘가장 좋은 서점’은 당신이 사랑하게 된 서점이다
Q5 독립서점은 어떻게 자신의 문화정신을 유지하는가?
CASE1 시티라이트: 복제할 수 없는 모델이자 도시정신의 증인
CASE2 독립서점의 선구자가 위트레흐트를 떠났다
CASE3 독립서점과 비즈니스의 균형점을 찾을 수 있을까?
COLUMN3 알아차렸는가? 좋은 서점에는 본받을 만한 규범이 있다
Q6 헌책방도 쿨할 수 있을까?
CASE1 만다라케: 괴짜들이 운영하는 괴상한 가게
CASE2 스트랜드: 90년을 꾸려 온 독립 중고서점
COLUMN4 타이베이 헌책방: 도시 변두리의 정신적 양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