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소개
글 ... 이 림
1945년 경남 창원에서 태어나, 부산대학교 사범대학 국어교육학과를 졸업했습니다. 경남신문과 서울신문 신춘문예 동화 부문에 당선되어 본격적인 작품 활동을 시작했으며, 계몽아동문학상과 경남아동문학상을 수상했습니다. 지금은 부산예술문화대학에서 아동문학을 강의하고 있습니다. 지은 책으로는 <마법에 걸린 산>, <햇빛꽃 소녀>, <아빠는 짜리몽땅>, <빨간 눈사람>, <꼬마섬의 짝꿍>, <한 꾸러미 작은 이야기>, <냉이꽃과 헬리콥터> 등이 있습니다.
작가의 말
나는 어린이들과 한편이 되어 어린이의 마음을 어른에게 전해 주기 위해서 동화 작가가 되기로 하였어요. 그런데 요 몇 년 동안 여러 모로 힘들어하는 어른들을 보면서 그런 나의 동화에 대한 마음가짐이 무척이나 흔들렸답니다. 아이처럼 소리내어 울 수도 없고, 떼를 쓰며 기댈 데도 없는 어른들은 누가 달래 주고,
누가 위로해 주어야 할까요? 그래서 이제는 어른들과 한편이 되어 어른들의 마음을 어린이들에게 전해 주기로 했답니다. 자, 이제 이 책의 속 깊은 여러 주인공들을 만나 보세요. 지금은 어린이가 어른을 위로해 드려야 할 때랍니다.
그림 ... 이파란
1977년 충청 북도 충주에서 태어났습니다. 대학에서 미술을 공부했고, 그 동안 <아기바람이 들려 주는 지혜 이야기>, <실룩실룩 궁둥이 춤을 추어요>, <행복한 엄마랑 아빠가 들려 주는 태교 동화> 등의 책에 그림을 그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