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우리 전통의 아름다움을 발견하다!
우리의 일상생활 속에 숨어 있는 전통 가치를 발견하고 그것을 이어 받는 삶의 아름다움을 이야기한 「아름다운 우리 생활 문화」 제2권 『효재 이모의 사계절 뜰에서』. 이 시리즈를 통해 우리 고유의 생활 문화에 대한 자긍심을 키울 수 있습니다. 우리 아이들이 자연을 어떻게 관찰하고, 그 속에서 무엇을 배울 수 있는지 알려줍니다. 또한 자연이란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 학교 잔디밭, 우리 집 앞마당, 아파트 단지 내 꽃밭도 곧 자연이라고 강조하며, 그 곳에서 할 수 있는 여러 가지 생태 학습 놀이를 일러주고 있습니다.
봄에는 딸기를 보며 딸기의 번식 모습과 한 살이 과정을 공부하고, 여름에는 봉숭아로 손톱에 물들이고, 가을에는 김장을 담그며 발효 음식에 대해 배우고, 겨울에는 가래떡을 구워 먹는 등 사계절을 온몸으로 배우도록 안내합니다. 각 장마다 둥글레차 만들기, 딸기를 간단히 먹는 방법, 녹차 케이크 만드는 법, 제비꽃 화전 만들기 등 실용적인 팁을 더해서 아이와 부모가 함께하는 창의적 놀이 활동이 가능하도록 배려했습니다.
저자소개
저자 :
저자 이효재는 성북동 길상사 앞에 위치한 한복 가게 ‘효재(?齋)’의 집 주인이며 우리 전통의 멋스러움과 실용성을 되살리는 창의적인 살림꾼으로 이름을 얻고 있습니다. 지은 책으로는 『효재처럼』 『효재의 살림 연장』 『효재처럼, 보자기 선물』이 있고, 수필집 『효재처럼 살아요』 『효재처럼 풀꽃처럼』, 어린이책으로 『효재의 보자기 놀이』가 있습니다. 최근에는 어린이환경센터 이사로 참여하여, 자연의 마음으로 있는 그대로의 아이들을 바라보고 아이들이 스스로 성장하도록 돕는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저자 :
저자 채인선은 성균관대 불어불문학과를 졸업하고 여러 출판사에서 편집자로 일하다가 1996년 창작과비평사 좋은 어린이책 공모에 당선되어 동화작가의 길을 걷게 되었습니다. 지은 책으로는 『전봇대 아저씨』 『내 짝꿍 최영대』 『손 큰 할머니의 만두 이야기』 『아빠 고르기』 『아름다운 가치 사전』 등이 있습니다.
그림 :
그린이 김은정은 경원대 회화과와 같은 학교 대학원에서 동양화를 공부하고, 한겨레 일러스트레이션학교에 다니면서 일러스트레이션에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현재는 화가와 동화책 그림작가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딸은 좋다』 『아름다운 가치 사전』 『노래기야, 춤춰라!』 『효재의 보자기 놀이』 『세상 모든 것들이 너를 기다리고 있어』 등의 책에 따뜻하고 잔잔한 감동을 주는 그림을 그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