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풀꽃과 놀다
- 저자
- 나태주
- 출판사
- 푸른길
- 출판일
- 2010-09-06
- 등록일
- 2015-01-02
- 파일포맷
- PDF / EPUB
- 파일크기
- 642KB
- 공급사
- 교보문고
- 지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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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풀꽃과 함께 살아가는 조화로운 삶!
풀꽃과 더불어 이야기하는 인생의 성찰을 담은 나태주 산문집 『풀꽃과 놀다』. 삶과 생활 주면의 사소한 것들을 진한 애정을 바라온 나태주 시인이, 풀꽃을 주제어로 제시하여, 우리가 일상에서 겪게 되는 다양한 이야기를 풀어내고 있다. 크게 4부로 구성되어 있으며, 오랜 세월 사람들 곁에서 부대끼며 살아온 풀꽃과 참삶의 의미를 새겨보게 하는 이야기가 펼쳐진다. 나태주 시인이 직접 그린 풀꽃 그림이 중간 중간 수록되어 있다. 꽃마리, 모란, 질경이, 며느리밑씻개, 물레나물, 가을 풀꽃, 쑥부쟁이 등의 풀꽃을 연필화를 통해 살펴볼 수 있도록 했다.
저자소개
저자 :
사람은 어린 시절 어디서 어떻게 살았느냐가 중요하다. 또 누구와 살았느냐, 무엇을 좋아하며 살았느냐가 중요하다. 시골, 초가집, 외할머니, 풀꽃과 나무들, 새들과 곤충, 그리고 하늘에 뜬 멀리 흰 구름.
시인 나태주는 자라서 어른이 되어 학교 선생이 되고, 시인이 되어서도, 못내 어린 시절의 꿈을 버리지 못해 평생을 그 언저리에서 서성이며 산 사람이다. 그가 살아오면서 가장 좋아하고 사랑한 말들은 흰 구름이라는 말과 함께 숱한 풀꽃의 이름들.
풀꽃 이름을 소리 내어 부를 때 그도 한 개 풀꽃이 되고, 풀꽃을 꼬나 보면서 그림을 그릴 때 그는 더욱 한 개 풀꽃이 됨을 그는 모르지 않는다. 그런 시간 그는 가장 행복한 시간이라고 고백하기도 한다.
한 송이 한 송이, 아슴아슴 이름조차 분명치 않은 풀꽃에 스며든 인간의 슬픔과 기쁨, 애달픈 사랑 이야기를 짧지만 울림 있는 산문으로 풀어 낸 책이 바로 이 책이다. 이런 책을 쓰기 위해서 그는 오늘도 살아서 숨 쉬는 한 인간이라고 밝힌다.
누구든 풀꽃을 바라보며 풀꽃의 이름을 외우면 살아가는 사람의 세상은 가난하지만 아름답고 가득하고 평화로운 세상이 될 것이다. 이 또한 하나의 축복이요 희망이다.
1945년 충남 서천에서 출생하고, 1971년 서울신문 신춘문예에 시가 당선되어 시인이 된 저자는 현재 공주에서 살고 있으며, 공주문화원장으로 일하고 있다.
목차
들어가면서
1부 꽃 이야기를 하자
풀꽃이 나를 살렸다 / 꽃 이야기를 하자 / 풀꽃 세상 / 꽃을 소재로 한 시 / 풀꽃 그림 / 잡초 / 풀꽃한테 물어 보아라 / 마이크로 세상 / 미루지 말라 / 글로벌 풀꽃 세상 / 풀꽃 이름
2부 자세히 보아야 예쁘다
민들레 1 / 광대나물 / 꽃잔디 / 황매화 / 팬지 / 애기똥풀 / 냉이 / 봄맞이꽃 / 씀바귀 / 고이시앙 / 꽃마리 / 민들레 2 / 민들레 3 / 제비꽃 1 / 제비꽃 2 / 모란 / 할미꽃 / 주름잎 / 쇠별꽃 / 개불알풀꽃 / 붓꽃 1 / 벚꽃 / 카네이션 / 붓꽃 2
3부 오래 보아야 사랑스럽다
질경이 / 달개비 / 양달개비 / 둥굴레 / 메꽃 / 봉숭아 / 분꽃 / 물봉선 / 며느리밥풀꽃 / 수련 / 옥잠화 / 상사화 / 며느리밑씻개 / 패랭이꽃 / 함박꽃 / 양란 / 샤스타데이지 / 탐라산수국 / 야생 장미 / 물레나물 / 리아트리스 / 꼬리풀 / 안투리움 / 비비추 / 무궁화 / 개망초 / 꿀풀 / 나팔꽃
4부 너도 그렇다
가을 풀꽃 / 고마리 / 산국 / 강아지풀 1 / 강아지풀 2 / 강아지풀 3 / 시과 / 쑥부쟁이 / 구절초 / 꽃향유 / 맨드라미 / 코스모스 / 과꽃 / 줄장미 / 여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