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우리가 지켜낸 문화재
- 저자
- 정인수
- 출판사
- 풀빛미디어
- 출판일
- 2018-03-07
- 등록일
- 2021-12-14
- 파일포맷
- PDF
- 파일크기
- 53MB
- 공급사
- 교보문고
- 지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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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안의와 손홍록이
조선왕조실록을 지키지 않았다면
지금처럼 조선의 역사를 자세히 알 수 있었을까요?
이 책은 우리 민족이 지켜낸 문화재 열 점을 소개하는 책입니다. 선대들이 어렵게 지켜내서인지 더욱 값진 문화재들이지요. 또한, 여러 난관을 극복하고 잃어버린 문화재를 되찾아온 시민들의 노력도 나옵니다.
팔만대장경처럼 아슬아슬한 위기를 넘긴 우리나라 문화재가 많아요. 조선왕조실록은 임진왜란 때 전라도 태인에 사는 선비들이 지키지 않았다면 온전하게 전해질 수 없었지요. 또 오대산 상원사에 있는 문수동자상은 노스님이 목숨을 걸고 지키지 않았다면 6.25 전쟁 때 불에 타버렸을 것입니다.
문화재가 무엇이기에 어떤 분은 목숨까지 걸고 지킨 것일까요? 문화재는 조상의 활동이 새겨진 뛰어난 사물이자, 역사의 거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문화재를 보면 역사가 환히 보이니까요. 우리가 지켜낸 문화재를 살피면 우리나라의 역사의 중요한 순간과 문화재의 중요성을 배울 수 있을 것입니다.
저자소개
저자 : 정인수
저자 정인수는 연세대학교 국문학과를 졸업한 뒤 [레일로드] 편집장으로 일하며 우리나라 곳곳의 아름다운 자연과 문화를 소개하였습니다.
현재는 전남 곡성에서 미성짚풀공예문화원 사무국장으로 전통문화를 강의하고 알리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낸 책으로는 『쉼표여행』, 『교과서 역사여행』, 『짚신 신고 도롱이 입고 동네 한 바퀴!』 등이 있습니다.
그림 : 이선주
그린이 이선주는 충남 천안에서 태어나 대학에서 회화를 전공했습니다. 책을 좋아하여 어린이 책에 그림을 그리는 작가가 되었습니다.
쓰고 그린 책으로 『누군가 걸어가요』가 있고, 그린 책으로 『문화재는 왜 다른 나라에 갔을까』,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우수출판콘텐츠선정작 『빼앗긴 문화재에도 봄은 오는가』 등이 있습니다.
목차
머리말_우리가 지킨 문화재는 어떤 것이 있을까?
1장 조선왕조실록
조선의 역사는 누가 지켰을까?
부록: 다시 돌아온 조선의 매화 와룡매
2장 세한도
폭탄의 소나기 속으로 들어간 사나이
부록: 목조 문화재를 지키는 흰개미 탐지견
3장 청자상감운학문매병
고려청자에 담은 애국심
4장 금동 미륵보살 반가사유상
우물에서 건진 고구려 불상
부록: 한국 문화재의 보물 창고 오쿠라 컬렉션
5장 삼국유사
조선의 마지막 내시가 지킨 보물
6장 상원사 목조문수동자좌상
절을 태우려거든 나도 태우거라
부록: 서울을 구한 두 영웅 김용주와 해밀턴
7장 해인사 팔만대장경
빨간 마후라가 남긴 위대한 선물
부록: 빨치산 토벌대장이 흘린 뜨거운 눈물
8장 겸재정선화첩
수도원에 잠자던 전설의 그림
부록: 수월관음도를 찾아온 기업인 윤동한
9장 백지묵서 묘법연화경』
돈보다 문화재를 번 개성상인
부록: 영어 참고서로 문화재를 지킨 송성문
10장 조선 왕실의 어보
응답하라, 오바마!
부록: 136년 만에 돌아온 어재연 장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