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혼자’여서 생긴 상실감으로 고통받는 사람들에게!
‘혼자’인 것을 낙오, 또는 패배로 생각하는 오늘, 그렇기에 우리는 죽어라 세상의 한복판으로 들어가 사람들 속에 섞이려고 한다. 그러나 그럴수록 더 외로워진다니, 이상한 일이다. 우리 삶에서 고독이 갖는 진짜 의미를 깨닫게 해줄 필요가 바로 거기에 있다. 원재훈 시인이 쓴 『고독의 힘』은 고독을 난치병으로 여기며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고독의 진정한 가치’를 일깨워준다.
저자는 자신의 생생한 경험과 동서양 고전, 철학, 문학, 영화, 미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추려 뽑은 값진 사례들을 한데 모아, 고독이 인생을 더 깊고 넓게 만드는 데 도움을 주는 자양분임을 일러준다. 시시때때로 찾아드는, 상처로만 여겨왔던 고독에 무릎 꿇지 않고 혼자 있는 시간을 자기를 돌아보게 하는 귀한 시간으로 만든다면, 한층 더 성숙해진 나를 발견할 수 있으리라.
저자소개
저자 :
저자 : 원재훈
저자 원재훈은 서울에서 태어나 대학에서 국문학을, 대학원에서 문예창작을 전공했다. 1988년 가을 《세계의 문학》에서 시 <공룡시대> 외 여러 편으로 등단했다. 이후 《작가세계》에 중편 소설 《망치》를 발표하면서 현재는 소설 집필에 몰두하고 있다. 출간한 책으로 시집 《딸기》와 소설 《망치》 등 다수의 창작집과 에세이집 《엔딩 크레딧》 등이 있다.
목차
Prologue
1부. 누구나 자기만의 방이 필요하다
1장. 자기만의 고독한 방이 없는 사람은 얼마나 비참한가
2장. 홀로 있는 것은 하나도 없다 그러나 모든 것은 홀로 있다
3장. 기록되기 전에는 아무 일도 진짜로 일어난 게 아니다
4장. 탁월한 사람은 대수롭지 않은 일에도 큰 가치를 부여한다
5장. 양심이 커다란 상처를 입는 것은 좋은 일이다
6장. 이제 우리 모두 혼자 지내는 법을 배워야 한다
2부. 바다가 어두울수록?등대는 빛난다
7장. 자신을 모르면 아무것도 모르는 것이다
8장. 나는 터널처럼 고독했다
9장. 보이는 것 모두 꽃이 아닌 것 없고, 생각하는 것 모두 달 아닌 것 없구나
10장. 내 안에 있는 것은 빛인가 어둠인가
11장. 산은 모든 사람에 대한 대답을 갖고 있다
12장. 당신이 기다리는 사람은 이미 당신 곁에 있다
3부. 사랑에 빠질수록 혼자가 되어라
13장. 진정한 사랑의 기쁨은 고독한 자만이 느낄 수 있다
14장. 너는 나라고 하는 열차에서 내려 홀로 걷게 될 것이다
15장. 고독을 잘 견디는 사람이 누군가를 더 잘 사랑할 수 있다
16장. 우리에게는 희망을 무시할 만한 용기가 필요하다
17장. 고독해야 고독하지 않다
18장. 사막에서 그는 때로 뒷걸음질을 쳤다 자기 앞에 찍힌 발자국을 보려고
4부. 고독은 아직 발견되지 않은 행복이다
19장. 대가들의 마음속엔 여백의 공간이 존재한다
20장. 가장 고독한 사람이 가장 위대한 일을 해낸다
21장. 디에고는 물감과 연필을 프리다에게 가져다주었다
22장. 지금 그대 곁에 있는 친구를 소중히 여겨라
23장. 추운 날을 홀로 견딘 기억은 두고두고 힘과 용기를 준다
24장. 고독은 단백질이다
Epilogu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