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다시 살아나는 쓰레기 산- 난지도. 15년간 쓰레기를 끌어안은 쓰레기섬 난지도가 살아나고 있다. 페트병이 완전 분해가 되어 생태계로 돌아가는 데는 100년,알루미늄 캔과 스티로품은 500년. 난지도는 그러한 쓰레기를 9천 2백만 톤이나 끌어안고 있었다. 하지만 난지도는 스스로의 힘으로 새들을 불러들이고 꽃을 피우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난지도의 예전 모습과 지금의 모습은 여러 컷의 사진으로 보여주며 환경오염의 실태와 환경보전운동의 실천과정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환경의 소중함을 깨우쳐주고 있다.
저자소개
글 이 인
서울에서 태어나 동국 대학교에서 국어국문학을 전공하였고 1985년부터 어린이 책을 만드는 일에 전념하고 있습니다. 지은 책으로는 《까만 산의 꿈》, 《고집불퉁 카멜레온의 눈물》, 《소설 북한 여행》 등이 있습니다.
사진 원종철 · 이기양 · 월드컵공원관리사업소 · 동아일보 · 조선일보
생태 도움글 오순환
난지도에 관한 생태도움글을 써 주신 오순환 님은 서울 대학교 환경 대학원을 졸업하고 현재 월드컵 공원 관리 사업소의 공원 운영과 과장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환경 생태 공원으로 다시 태어난 월드컵 공원의 각종 시설 관리, 녹지 관리와 함께 자연 생태 관찰 체험 학습 프로그램 '하늘 교실'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 밖에도 월드컵 공원 이미지에 맞는 다양한 환경·문화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하는 등 공원 이용 문화 개선 및 활성화에 힘쓰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