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13살 사춘기 소녀에게 어느 날
비밀에 싸인 쌍둥이 자매가 나타났다!

13살 소녀 올리비아는 새로 전학 간 학교에서 자신과 놀랍도록 똑같이 생긴 소녀, 아이비를 만납니다. 알고 보니 둘은 같은 날 한 부모에게서 태어나 각기 다른 곳으로 입양된 쌍둥이 자매였지요. 밝고 쾌활한 치어리더 소녀 올리비아와 달리 아이비는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온통 검은색으로 꾸미고, 창백한 피부에 짙은 화장을 하고 다니는 어딘가 음침한 분위기의 소녀랍니다. 서로 다른 환경에서 자라 너무나 다른 성격과 패션 감각을 지닌 쌍둥이 자매는 서로의 존재를 알게 되면서부터 역할을 바꿔 서로의 행세를 하기 시작합니다.똑같은 건 얼굴뿐인 쌍둥이 자매의 아슬아슬한 비밀과 우정, 경쟁, 사랑 이야기. 과연 올리비아와 아이비는 둘만의 비밀을 끝까지 지켜 낼 수 있을까요? 게다가 어딘지 모르게 어두운 기운이 풍기는 아이비에게는 또 어떤 비밀이 숨겨져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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