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초등학교 마지막 6학년을 보내는 푸른 영혼들을 위한 성장 동화 세편으로 열세 살, 자신들만의 세계 속에서 관계 맺고, 부딪히고, 상처 주고, 그 상처를 삭이며 살아가는 영혼들의 진실한 모습이 그 자체로 아름답게 담겨 있다.
저자소개
1965년 서울에서 태어나 서울여대 아동학과를 졸업했다. '한겨레 작가학교'를 졸업하면서 본격적으로 글을 쓰기 시작했다. 이전과는 전혀 다른 시각으로 우리시대의 가족과 부모, 아이의 일상을 조명함으로써 “21세기 어린이문학사의 분기점이 된”(아동문학평론가 유영진) 작가로 자리매김했다. 지은 책으로 『바람이 울다 잠든 숲』, 『진휘 바이러스』, 『엄마의 마흔번째 생일』,『걱정쟁이 열세 살』,『셋 둘 하나』,『단어장』,『움직이는 섬』,『학교 영웅 전설』『천사를 미워해도 되나요?』『옹주의 결혼식』『빨주노초파남보똥』(공저)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