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하늘을 나는 고래』는 생포 바다와 고래에 관한 이야기를 담아 만든 동화입니다. 장생포 고래창작동화 대상 수상작이기도 한 이 동화는, 누구에게나 한번쯤 있었을 법한 어린 시절의 추억과 자신이 살아온 고향에 얽힌 이야기를 주인공의 내적 성장으로 푼 이야기입니다. 아빠의 가방에서 발견한 종이 한 장과 새 박사가 되고 싶었던 아빠의 이야기를 통해 가로등 불을 켤 수 있게 된 수진이는 비로소 아빠의 젊은 날 꿈과 진심을 이해하고 공감하게 됩니다. 고래 가로등에 담긴 아빠의 마음을 이해하며 장생포 길을 밝히는 수진이의 모습을 통해, 아빠와의 공감과 스스로 내적 성장하는 어린이의 마음을 알게 됩니다. 또, 아이들이 장생포 바닷가를 달리는 모습이나 함께 거니는 모습 등을 담은 섬세한 일러스트는 순수한 동심으로 안내합니다.
저자소개
저자 : 김미희
저자 김미희는 바다 빛깔이 예쁜 제주의 작은 섬 우도에서 태어났습니다. 2002년 한국일보 신춘문예에 동시 「달리기 시합」이 당선되어 작품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푸른문학상 동시와 동화 부문에 각각 당선되었고, 제6회 서덕출문학상을 받았습니다. 동시집으로『달님도 인터넷 해요?』,『네 잎 클로버 찾기』,『동시는 똑똑해』등이 있고, 청소년 시집으로『외계인에게 로션을 발라주다』와 동화 『얼큰쌤의 비밀 저금통』,『지하철을 탄 고래』등이 있습니다.
그림 :
그린이 강화경은 단국대학교 시각디자인과를 졸업하고, 게임 컨셉디자인을 하다가 지금은 프리랜서 일러스트레이터로 일하고 있습니다. 기업의 방송용 일러스트를 그리거나, 어린이 책에 그림을 그리는 일을 주로 합니다. 그린 책으로는『우리 동네 만화방』,『누구라도 문구점』,『우리 땅 독도를 지킨 안용복』,『곰팡이 빵』,『고양이네 미술관』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