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들을 때마다 새롭고 재미있는 우리 옛이야기!
『빤짝 빤짝 꾀돌이 막둥이』는 불행하게 태어났지만 행복을 찾아가는 아이의 이야기입니다. 엄마, 아빠가 누군지도 모르는 불쌍한 막둥이는 슬기로움으로 어려운 상황들을 헤쳐 나간답니다. 막둥이는 하인이라고 함부로 대하며 괴롭히는 양반들을 지혜와 재치를 발휘해서 혼을 내줘요. 꾀돌이 막둥이의 고약한 주인 혼내주기! 함께 지켜볼까요? 들을 때마다 새롭고 또 들어도 재미있는 우리 옛이야기 속으로 들어가 보세요!
어디서 왔는지, 부모가 누군지 모르는 한 아이가 있었어요. 아이는 김 진사 집 하인으로 들어가게 되었어요. 막내로 들어왔다고 해서 막둥이라고 불렸답니다. 막둥이가 들어온 지 십 년쯤 되었을 때 김 진사는 한양으로 과거를 보러 가면서 말고삐를 잡을 하인으로 똑똑한 막둥이를 데리고 갔어요. 한양으로 가는 길에 김 진사는 막둥이 때문에 밥을 쫄쫄 굶기도 하고, 말을 잃어버리기도 하는 등 여러 가지 힘든 일을 겪게 되는데….
저자소개
저자 : 정진아
저자 정진아는 동시 ‘겨울에 햇빛은’ 외 2편으로 <아동문학평론>에서 신인상을 받았고, 광고회사에서 카피라이터로 일하다가 방송작가가 됐어요. 동시집으로 《난 내가 참 좋아》 《엄마보다 이쁜 아이》 《힘내라 참외 싹》 《정진아 동시선집》 등이 있습니다. 지금은 EBS 라디오에서 방송되는 <명세빈의 시 콘서트> 대본을 집필하면서, 틈틈이 동시와 동화를 쓰고 있어요. 시 ‘참 힘센 말’이 고등학교 국어 교과서에 실려 있습니다.
그림 : 한태희
그린이 한태희는 서울예술대학교 응용미술과를 졸업하고, 1997년 첫 번째 전시회 <동화 속으로의 여행>을 시작으로 그림책 작가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그린 책으로는 《휘리리후 휘리리후》 《도솔산 선운사》 《손바닥 동물원》 등이 있으며, 틈틈이 학교와 도서관에서 어린이들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그림책과 관련한 강의를 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세계 여러 나라의 선생님들과 책 만들기 워크숍을 진행하고 있고, 신화와 옛이야기, 그리고 우리 주변의 일상적인 이야기에도 관심을 기울이며 재미있는 책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