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초등학생을 위한 새로 보는 옛이야기」 제2권 『해와 달이 된 오누이』. 책은 착한 일은 칭찬하고 나쁜 행동과 마음은 벌을 주고자하는 선조들의 권선징악의 마음을 그대로 담아내고, 해와 달과 별이 있는 우주에 대한 옛 사람들의 생각이 자연스럽게 나타나기를 꿈꾸며 최대한 원작에 충실하게 쓴 이야기이다. 우주에서 오누이가 빛나는 해와 달로 태어나기 위해서는 어머니의 목숨을 바쳐야 하는 슬픔과 고통의 커다란 희생이 있어야 했다는 숨은 뜻과 어머니를 잃은 오누이가 스스로 살아가기 위해 어떻게 슬기롭게 문제를 해결해냈는지 보여준다.
저자소개
저자 : 양혜원
저자 : 양혜원
저자 양혜원은 시가 좋아 평생 시만 쓰며 살 줄 알았는데, 두 딸을 키우면서 동화작가가 되었어요. 2000년 ’제1회 문학동네 어린이문학상’을 받았고, ’서정오 옛이야기 교실’에서 공부했어요.
쓴 책으로 《꼴찌로 태어난 토마토》, 《마고할미, 세상을 발칵 뒤집다》, 《올깃쫄깃 찰지고 맛난 떡 이야기》외 많은 책들이 있습니다.
그림 : 김미정
그린이 김미정은 이화여자대학교에서 미술을 공부했으며, 현재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고양이 네 마리, 강아지 한 마리 그리고 장난꾸러기 드러머 한 명과 함께 살고 있고, 스물다섯 마리 길냥이들의 엄마이기도 합니다. 식구들을 돌보는 틈틈이 그림 그리기, 장보기, 요리하기, 청소하기, 탐정 소설 읽기, 거꾸로 글씨 쓰기 같은 일도 빠뜨리지 않습니다. 가장 최근에 그린 책으로는 《성균관 공부벌레들》, 《당근 먹는 사자 네오》, 《우리 엄마는 응우웬티기에우짱》이 있습니다.
그림 : 김미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