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빵 굽는 시간
- 저자
- 전태련
- 출판사
- 문학의전당
- 출판일
- 2015-05-29
- 등록일
- 2015-12-14
- 파일포맷
- PDF / EPUB
- 파일크기
- 3MB
- 공급사
- 교보문고
- 지원기기
-
PC
PHONE
TABLET
프로그램 수동설치
뷰어프로그램 설치 안내
책소개
2003년 『사람의문학』으로 등단한 전태련 시인의 신작 시집 『빵 굽는 시간』. 전태련 시인의 이번 시집에서 ‘사랑’은 출현 빈도에서도 그렇거니와 시집을 가로지르는 의미의 축으로도 주요하다. ‘사랑’은 『빵 굽는 시간』이라는 한 권의 건축물에서 주춧돌이자 지붕이다. 많은 시에서 화자와 시적 대상이 맺는 관계는 사랑을 바탕으로 하며, 우리의 눈을 밝히는 구절들 역시 둘 사이에서 사랑의 긴장이 고조되었을 때 지면 (紙面)에 떠오른다.
저자소개
저자 :
저자 전태련은 경북 칠곡 가실에서 태어나 2003년 『사람의문학』으로 등단했다. 시집으로 『바람의 발자국』이 있으며, 현재 대구시인협회, 대구문인협회, 대구가톨릭문인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목차
시인의 말
제1부
사람 혹은 사랑
어느 生인들 꽃이 아니랴
나무수도원
미아 찾기
민달팽이
가시연
아가(雅歌) 1
아가(雅歌) 2
고등어 한 손
폐가의 가을
생강나무 꽃
보이지 않는 낚시질
연대감
지구의 몸부림
새
제2부
유년의 뜰
하늘의 언어
은행나무 경범죄에 걸리다
11월의 노래
사랑의 화석
9월 어디쯤
툰드라 소년의 꿈
내게도 아내가 있었으면
커피 마니아
남편과 친구와 애인 사이
숨바꼭질
괜찮냐, 괜찮으냐
늙은 자귀나무 꽃
인생
그 너머
제3부
코끼리 부고장
쉼보르스카의 시를 읽으며
선인장 꽃
빵 굽는 시간
수절과부 바람나다
익명의 춤
한쪽 어깨 기울어
감꽃 떨어진 자리
사막은 등뼈를 드러내고
누가 사랑이 오는 걸 본 적 있는가
조폭이 된 산
저물녘, 바람에게 묻다
그래 다시 봄
그리 멀리 가지 못하네
3월
제4부
은총
경계에 서다
빗발치다
봄날의 골목
저물녘
목에 걸린 가시
간이 짜지다
겨울 숲에 무슨 일이
서해, 저물다
들길 걷기 좋은 날
수레 꽃
객토
그들은 다 어디로 갔을까
가을날
해설 사랑을 굽는 시간 / 이현호(시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