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울타리 구멍은 누가 뚫어 놓았을까?
『송아지가 뚫어 준 울타리 구멍』은 30여 년 동안 동화 창작의 길을 걸었던 고(古) 손춘익 작가(1940~2000)의 작품 중 대표작 9편을 뽑아 엮은 책입니다. 작가는 자신이 쭉 써 왔던 동화를 ‘꿈꾸는 어린 마음을 위한 문학’이라 일컬으며, 작품 안에 사랑과 화해, 구원과 열린 마음을 담고자 노력해 왔습니다. 이 책에 실린 단편들에는 그러한 작가의 사상이 풍부한 상상력과 따뜻한 표현력을 통해 구현되어 있습니다.
▶ 이 책은 「마루 밑의 센둥이」의 개정판입니다.
저자소개
저자 손춘익
1940년 포항에서 태어나, 1966년 조선일보와 매일신문에 동화가 당선되었습니다. 세종아동문학상, 소천아동문학상, 경북문화상, 방정환 아동문학상을 받았습니다. 대표작으로는 [도도새와 카바리아 나무] [땅에 그리는 무지개] [마루 밑의 센둥이] [새를 날려 보내는 아저씨]들이 있습니다.
그림 이은천
중앙대학교에서 한국화를 공부했습니다. 그린 책으로는 [나무야 나무야 겨울나무야] [까치 우는 아침] [마사코의 질문] [까마귀 오 서방] [할머니를 따라간 메주]들이 있습니다.
김정한
서울대학교에서 동양화를 공부했습니다. 그린 책으로는 [호랑이는 꼬리가 길어, 길면 뱀이지] [사또네 잔칫날] [싸개싸개 오줌싸개]들이 있습니다.
설은영
홍익대학교에소 회화를 공부했습니다. 그린 책으로는 [도깨비와 권총왕] [마스크맨 우리 아빠] [맨날 맨날 우리만 자래] [어느 날 우리 반에 공룡이 전학왔다]들이 있습니다.
한창수
추계예술대학에서 동양화를 공부했습니다. 그린 책으로는 [마주 보는 한국사 교실] [먹보장군] [우리 명절에는 어떤 이야기가 숨어 있을까] [재미있는 상상동물 이야기]들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