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거꾸로 판사 똑바로 판결》은 사건을 겉으로 드러난 사실만을 두고 섣불리 판단하지 않고, 사람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여 문제의 근원을 파악해 현명한 판결을 내리는 거꾸로 판사 이야기를 담은 책입니다다. 거꾸로 판사의 따뜻하고 지혜로운 판결은 사람들 마음속에 잠들어 있는 양심을 일깨워 스스로 잘잘못을 깨우치도록 이끌어 주고, 타인의 입장에 따라 관대한 판단을 내려야 할 때도 있음을 보여 줍니다.
저자소개
저자 : 루치아나 브레지아
저자 : 루치아나 브레지아
저자 루치아나 브레지아는 이탈리아에서 변호사로 일하다가 1985년에 판사가 되었습니다. 누구나 법률을 쉽게 이해하도록 에세이를 쓰는 작가로도 활동하고 있습니다. 특히 자신이 다룬 실제 사건을 바탕으로 어린이를 위해 쓴 《거꾸로 판사 똑바로 판결》은 이탈리아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끌며 초등학교에서 연극 공연과 토론 도서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저자 : 김영란 (추천)
추천 김영란은 서울대학교 법대 재학 중 사법 시험에 합격하고, 2004년 우리나라 최초로 여성 대법관이 되었습니다. 이후 6년간 판사로서 특히 사회적 약자와 소수자의 권익 그리고 국민의 기본권을 보호하기 위해 노력하면서 ‘소수자의 대법관’으로 알려졌습니다. 지은 책으로 《판결을 다시 생각한다》 《책 읽기의 쓸모》 《김영란의 열린 법 이야기》 등이 있습니다.
역자 : 이현경
역자 이현경은 한국외국어대학교와 동대학원에서 이탈리아 어를 공부하고 비교문학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이탈리아 대사관에서 주관하는 제1회 ‘번역문학상’을 수상했으며, 이탈리아 정부가 주는 ‘국가 번역상’을 받았습니다. 현재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이탈리아 어 통번역학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그림 : 바르바라 칸티니
그린이 바르바라 칸티니는 어릴 때부터 조그마한 방을 성으로, 숲으로, 우주선으로 꾸미면서 그림 작가의 꿈을 키웠습니다. 예술 고등학교를 나와 대학에서 연극 의상을 공부한 뒤 다양한 매체에 그림을 그리고 있습니다. 2012년에는 ‘올해의 이탈리아 일러스트레이터’로 선정되었습니다. 그린 책으로 《아이비 포켓만 빼면 아무나》 《똑똑한 거미 아난시》 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