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부모와 아이가 함께 즐기는 수다쟁이 짱뚱이 이야기!
『이야기 대장 짱뚱이』는 장난기 가득한 눈망울에 언제나 엉뚱한 상상을 하는 아이 짱뚱이가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이야기입니다. 부모는 이 책을 통해 자신의 어린 시절 추억을 떠올리고, 아이들은 산이며 들이며 냇가며 자연 속을 마음껏 뛰어노는 짱뚱이를 통해 자연이 얼마나 아름다고 자연과 함께 노는 것인 얼마나 즐거운 일이지 알게 됩니다. 파스텔과 색연필, 크레파스 등을 사용하여 짱뚱이가 자연스럽게 표현될 수 있도록 심열을 기울였습니다.
왕 벚나무 밑으로 시커먼 버찌를 따러가고, 도랑가에 피어 발그스름하게 익어 껍질이 툭툭 터진 개복숭아를 먹는 등 자연 속에서 자라는 짱뚱이의 모습을 고스란히 담았습니다. 짱뚱이의 무궁무진한 상상력과 그로인해 벌어지는 기상천외한 이야기들은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즐거운 이야기 세계로 안내합니다.
저자소개
저자 : 오진희
저자 오진희는 어린 시절 초등학교 선생님이셨던 아버지를 따라 지리산 자락 작은 마을에 살았습니다. 봄, 여름, 가을, 겨울,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산과 들, 냇물을 돌아다니며 열심히 놀았답니다. 아직도 공부보다는 자연에서 신 나고 재밌게 노는 것이 훨씬 더 재밌고 의미 있다고 생각하는 어른 짱뚱이입니다. 그래서 어린 친구들에게 교훈을 주는 책보다는 마음을 읽어 주고 풀어 주는 이야기를 꼬부랑 할머니가 되어 연필을 잡을 수 없을 때까지 들려주고 싶은 게 꿈입니다. 지은 책으로는 《짱뚱이 시리즈(전 6권)》, 《엄마 아빠 어렸을 적에(전 3권)》, 《짱뚱아 까치밥은 남겨 둬》, 《짱뚱이네 집 똥황토》, 《짱뚱이랑 놀 사람 여기 붙어라》, 《짱뚱이의 상추쌈 명상》 등이 있습니다.
그림 : 장경혜
그린이 장경혜는 1976년 서울에서 태어나 성신여자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했습니다. 한겨레일러스트레이션 학교(HILLS)에서 일러스트를 공부했고, 그동안 그린 책으로는 《둥근 해가 떴습니다》, 《우리 동네 미자씨》, 《지렁이 울음소리를 들어 봐》, 《똥배보배》 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