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 데포
행복을 만드는 특별한 소녀의 특별하지 않은 이야기
『엘 데포』는 2015년 뉴베리 아너상을 수상한 작품으로 갑자기 청각을 잃어버린 작가가 보통 아이들이 다니는 학교를 다니면서 겪게 되는 여러 경험과 감정을 그려냈습니다. ‘장애‘라는 어찌 보면 무거운 주제일 수 있는 이야기를 경쾌하고 행복하게 들려줌으로써 읽는 독자들도 함께 행복하게 만듭니다. 4살에 갑자기 청각을 잃게 된 주인공 시시. 시시는 학교 가는 것이 두렵습니다. 청각을 잃고 나서 친구들과 자신이 조금씩 다르다는 것을 느낍니다. 그리고 친구들의 시선과 편견을 어떻게 이해시켜야 할지 어려움도 겪습니다. 하지만 보통 아이들과 같은 학교에 가게 된 시시. 과연 시시는 학교생활을 무사히 보낼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