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떨리는 별
말하기만큼 듣기도 중요하다는 점을 이야기하는 창작동화『나는 떨리는 별』. 조용하고 생각하기를 좋아하는 소희는 친구들 앞에서 말하는 것은 너무 어렵습니다. 소희와 짝꿍이 된 진영이는 목소리가 크고 시끄러우며 말끝마다 욕을 하는 친구입니다. 가슴 아픈 가정사가 있는 진영이는 자신을 방어하려고 욕을 합니다. 서로 다른 두 아이는 담임 선생님의 출산휴가로 잠시 온 임시 선생님과의 만남으로 조금씩 변화합니다. 자신을 있는 그대로 인정하고 사랑하는 법과 자신의 방식으로 표현하는 법을 배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