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혁신학교의 실천적 대안을 제시하다!
『아이들을 어떻게 가르칠 것인가』는 세계적인 혁신교육 선구자 사토 마나부의 저서로, 한국 혁신학교의 실천적 대안으로 ‘배움의 공동체 운동’을 제시한 책이다. 이 책에서는 학교개혁이나 수업실천, 어린이의 배움에 관한 전문적인 지식을 구체적으로 제공하며, 교실의 현실을 충실히 반영했다. 교육과정과 수업, 배움에 대한 최신의 연구 성과를 알기 쉽게 설명했으며, 학교개혁의 논쟁적 과제에 대해서도 제기하고 있다. 이를 통해 교육의 사태와 현실 인식을 심화시키고 다양한 교육문제에 대해 깊이 고민해보는 기회를 마련한다.
저자소개
저자 :
저자 사토 마나부는 1951년 일본에서 출생했다. 1989년 도쿄대학교에서 교육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미에(三重) 대학교 교육학과 조교수, 도쿄대학교 조교수를 지냈고, 현재 도쿄대학교 대학원 교육학연구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도쿄대학교 교육학 연구과장과 하버드대학교 객원교수, 뉴욕대학교 객원교수, 베를린자유대학교 초빙교수와 일본교육학회 회장을 역임했다. 주요 저서로는 『교육과정 비평』(1996), 『교사라는 아포리아-반성적 실천으로』(1997), 『교육개혁을 디자인한다』(1999), 『배움의 쾌락-대화로』(1999), 『수업이 바뀌면 학교가 바뀐다』(2000), 『배움으로부터 도주하는 아이들』(2000), 『교사들의 도전』 (2003), 『학교의 도전』(2006), 『교사화전서』(2009) 등이 있다.
역자 :
역자 박찬영은 연세대 철학과에서 석사, 박사를 수료했고 나고야대 대학원에서 수학했다. 울산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며 어린이와 함께하는 철학을 실천하고자 했고, 교사들과의 인문학 소모임을 통해 교육을 다양한 시각으로 성찰하고자 하였다. 경상대, 부산대, 부산교대, 진주교대에서 철학과 교육철학, 어린이철학 등을 강의하였다. 지은 책으로는 『어린이철학, 도덕교육에 대한 또 다른 목소리』가 있고, 「주희의 철학과 불교의 관계에 대한 정약용의 비판」 등 다수의 논문이 있다. 옮긴 책으로 『넬 나딩스의 교육철학』, 『영국 교육의 실패와 핀란드의 성공』(공역), 『핀란드에서 배우는 행복한 아이 키우기』(공역)가 있다. 현재 철학과 어린이, 인문학과 교육의 가교를 놓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