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북자람 전자도서관

책소개

수업 비평, 사유를 확장하다!

『수업 비평』은 좋은 수업 비평문이 제공해줄 수 있는 그런 체험을 제공해준다. 저자의 꼼꼼한 기록을 통해서 한 번의 실천 후에 사라져버렸을 수업 현상이 기록되어 생생하게 펼쳐진다. 동시에 저자는 우리가 때로 공감하고 때로는 더 깊이 사유해야 할 다양한 논점들을 제기하면서 각각의 수업에 대한 해석을 펼쳐낸다. 이를 통해 독자는 낡은 수업 실천의 관행들을 극복해나가는 실천가들의 교실을 엿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그 수업 현상의 의미를 곱씹을 수도 있을 것이다.

저자소개

저자 :
저자 : 윤양수
저자 윤양수는 배움과 나눔의 공간 ‘다온’에서 인문학과 교육학을 넘나들며 책을 읽고, 가끔씩 에세이도 쓰고 있다. 기회가 된다면 동료들과 함께 교육 에세이로, 수업 비평으로 성찰과 성장의 기록을 묶어내고 싶다. 현재 천안신용초등학교에서 기쁨과 웃음을 선물해주는 학생들과 함께 즐겁게 지내고 있다. 학교에서는 몇몇 동료들과 교육 관련 책읽기 모임도 하고 있다.
하고 싶은 것이 많다. 당분간은 ‘다온’의 동료들과 수업 비평 워크숍을 지속할 계획이다. 최근에는 우리 지역에서 활동하는 작은 모임들 혹은 개인들이 돌아가며 서로를 초대하는 순환계를 만들어가는 일에 관심을 갖고 있다. ‘고도’를 기다리는 것은 덧없는 일이다. 그렇다고 ‘체념공동체’의 좀비로 살 생각은 없다. 퇴직할 때까지 팔팔하게 살아가고 싶다.
배움과 나눔의 공간 ‘다온’은 2003년 12월 출발. 함께 공부하며 서로의 생각과 의견, 지식과 정보를 나누는 모임이다. 인문학 세미나와 수업 비평 워크숍을 주로 하고 있으며,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가끔씩 강좌를 열고, 여행도 같이 간다. ‘다온’은 방문하는 사람들과 맞이하는 이들의 ‘이중 변환’을 긍정한다. 캔버스는 작을지라도 에너지가 요동하는 재미있는 추상화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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