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근대화 운동의 시작, 체전부에 대해 들어보셨나요?
『마음을 배달하는 아이』는 개화사상에 의해 근대화 운동이 벌어졌던 조선 말기를 배경으로 우체사 이야기를 담은 책입니다. 신분제도에 얽매여 꿈을 포기 하지 않고, 시련과 역경을 이겨냈던 기태와 기루 형제를 모습을 통해서 아이들은 힘들더라도 세상에 서서 힘차게 나아갈 수 있도록 이끌어줍니다.
개화사상의 선두주자인 체전부가 된 기태는 개화를 반대하는 세력에 의해 억울하게 목숨을 잃게 됩니다. 형이 체전부가 되는 것을 반대하던 기루는 사람들이 편지를 받고 즐거워하던 모습과 형이 못다 이룬 꿈을 이루기 위해 체전부가 되기로 결심합니다. 우무학당에 입학했지만 자신을 천한 신분이라며 놀리는 아이들 때문에 점점 자신이 없어지는데….
저자소개
저자 :
저자 장은영은 전북대학교에서 국문국문학을, 광주대학교에서 대학원 문예창작을 공부했다. 2009년 전북일보 신춘문예에 당선되어 작품활동을 시작했고, 2011년 제1회 통일창작동화 공모전에서 수상했다. 지금은 아이들과 함께 책을 읽고 글을 쓰며 생활하고 있습니다. 《마음을 배달하는 아이》는 작가의 첫 작품이다.
그림 :
그린이 김정진는 경기대학교에서 서양화를 공부하고, 같은 학교 대학원을 졸업하였다. 2000년~2004년 동안 한국출판미술대전에서 아홉 번 입상하였으며, 개인전과 단체전에도 여러 번 참여했다. 현재 한국어린이그림책협회 회원이며, 《동굴 속으로 사라진 상우》《떴다! 방구차》《개구리 삼촌》《천재를 뛰어넘는 생각 학교》《니체의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미국 엄마 뺨치는 엄마표 영어 회화》《교과서 과학 100》 등의 어린이 책에 그림을 그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