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보 노무현 이야기
소년 노무현의 꿈과 도전을 어린이들에게 친근한 만화로 엮은 책입니다. 노무현 대통령의 소년 시절을 중심으로 그가 어떤 꿈을 가지고 어떻게 그 꿈을 이루기 위해 도전해 왔는지를 재미있는 일화를 통해 보여줍니다. 말썽꾸러기 어린 시절부터 의지가 강했던 소년 시절, 꿈을 향해 끝없이 도전했던 청년 시절을 살펴보며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고 실패와 좌절을 이겨내는 인간적인 모습을 그려내 감동을 줍니다.
경상도 김해의 작은 마을에서 태어난 소년 노무현은 키는 작았지만 다부진 몸과 똘똘한 머리로 '돌콩'이라 불렸습니다. 누구보다 의지와 신념이 강한 아이였으며, 자신이 옳다고 생각한 일을 위해서라면 상대가 어른이라 할지라도 당당하게 잘못된 점을 지적하고 옳은 방향을 제시했습니다. 사회에 나와서도 그는 자신의 신념에 따라 움직였지요.
이 책은 소년 노무현의 이야기를 통해 아이들이 '자신의 의견을 가지고 그것을 관철하는 능력'을 기르도록 돕습니다. 너무 많은 정보와 많은 사람들의 기대 속에 자라면서 '나의 지향점'을 가질 여유조차 없는 요즘 아이들에게 꿈을 가진 단단한 소년 노무현의 이야기는 신선한 충격으로 다가올 것입니다. 각 장의 마지막에는 소년 노무현을 온 국민이 사랑하는 대통령이 될 수 있게 만든 인물들의 이야기와 노무현 대통령을 더 잘 알 수 있는 다채로운 정보들이 실려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