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사랑하니까』에는 시인이 동심의 세계에서 만난 아이들의 꿈과 상상이 고스란히 담겨 있는 동시집입니다. 리트머스 종이처럼 아이들의 마음이 붉게, 푸르게 물든 동시들과 재미있고 감각적인 일러스트가 잘 어우러져 즐거움을 선물합니다. “대수롭지 않은 일이나 사소한 사물에서도 반짝이는 생각과 의미를 짚어 내는 능력이 뛰어나다”는 심사평을 받으며 제8회 푸른문학상 ‘새로운 시인상’을 수상한 11편을 비롯해 45편의 동시가 3부로 나뉘어 실려 있습니다.
목차
제1부 우리 집 온도
빨래|나비|빗방울들|비눗방울|병아리 인형|버스 표지판|웬수들|사랑하니까|콩알|삼색 신호등|세탁기|중심|다 가족|닮은꼴|우리 집 온도|야구장에서|소리
제2부 대단한 나
나무가 산다|익어 가는 색깔|고라니 두 마리|세상이 가장 환할 때|양치질|똑같아도 다 다르게|참 많은 나|대단한 나|내 신발|마음에 맞는 몸|두루마리 화장지|바람 모양|누가 찾아와 줄까|나무는 왜
제3부 가위바위보
고백|메시지|물속에 꿀떡이 숨어 있어요|밉지가 않아요|전염|왕따 선생님|꾸벅이|가위바위보|우리 엄마는|말할 수 없어요|이사 가던 날|내가 먹은 말들|선수학습|기다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