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그때 알았더라면 좋았을 것들

그때 알았더라면 좋았을 것들

저자
정여울 저
출판사
21세기북스
출판일
2013-05-07
등록일
2014-12-21
파일포맷
EPUB
파일크기
34MB
공급사
YES24
지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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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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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서툴러서 상처밖에 줄 수 없었던 나의 20대에 사과하며...
문학평론가 정여울의 감성을 울리는 첫 번째 에세이


멘토’ ‘힐링’ ‘테라피’ 등으로 시작되고 끝나는 각종 치유의 담론들이 범람한다. 그래서 어느 순간부터 우리는 스스로를 ‘아프다’고 생각하는 것에 익숙해졌다. 이 광적인 치유의 열풍 속에서 가장 중심이 되는 동시에 가장 소외되는 세대가 20대일 것이다. 누군가의 진심 어린 조언을 필요로 하는 시기이지만, 그 조언으로부터 튕겨나가고 싶은 욕망도 가장 강한 나이. 게다가 세상이 너희는 ‘지금 특히 더 아프다’, ‘우리 세대보다 훨씬 아프다’고 떠들어대니까, 괜스레 더 억울하고 부아가 치미는 나이. 사실 뚜렷한 아픔보다도 막연한 분노 때문에 늘 먹먹한 나이인 20대. 어른이라는 꼬리표를 달고 세상에 내던져진 청춘에게 대학, 학점, 스펙, 취업 같은 단어들에 둘러싸여 살아가는 20대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

저자 정여울은 방황, 여행, 타인, 직업, 배움, 행복, 탐닉, 재능, 멘토, 죽음 등 20대가 가슴속에 품어야 할 20개의 키워드를 제시하고, 청춘이라는 터널을 지나면서 그 속에서 우리가 한번쯤 고민해봐야 할 인생의 메시지에 대해 이야기한다. 자신의 20대를 반추해보며 풀어놓는 저자의 개인적인 경험과 인문학적 지식을 바탕으로 한 풍부한 이야기들은 단순한 위로와 공감을 넘어 삶의 의미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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