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가 작아지는 집
자신이 얼마나 특별하고 소중한 존재인지 알고 있나요?마녀 티부르시아는 나나와 나노 남매의 부모님이 집을 비울 때 아이들을 돌보는 일을 합니다.그런데 티부르시아는 아이들만 있을 때만 못된 마녀의 본성을 드러냈어요.특히 나나에게는 힘든 집안일을 시키고 무시무시한 온갖 욕을 퍼부었지요. 나쁜 말들이 차가운 폭포수처럼 쏟아지자 나나의 몸은 점점 작게 쪼그라들었어요.어떻게 하면 나나가 다시 원래대로 돌아올 수 있을까요?자존감 낮은 아이들의 마음을 어루만지는 따뜻한 이야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