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대통령은 누가 뽑나요?》에는 정치에 관심이 아주 많은 얼큰 아빠와 이제 막 관심을 갖기 시작한 쌍둥이 남매가 나옵니다. 남매와 아빠의 대화를 통해 어렵고 딱딱하게만 느껴지는 정치와 선거 이야기를 재미있게 풀어내고 있습니다. 우리에게는 세상이 합리적으로 운영되기를 바라며 민주주의를 발전시켜 온 역사가 있어요. 이에 가장 큰 힘이 된 것은 ‘시민’들의 ‘대화하려는 의지’라고 저자는 말합니다. 대화를 거부한 지도자는 결국 ‘독재자’가 되어 국민들로부터 버림받는 경우가 많았음을 이 책은 말해 줍니다. 초대 대통령인 이승만부터 박정희, 전두환으로 이어지는 독재의 역사가 어떻게 막을 내렸는지 상세히 살펴봄으로써 왜 민주주의의 가장 큰 적이 ‘독재 정치’인지를 자연스럽게 알게 됩니다.
저자소개
저자 : 정관성
저자 : 정관성
저자 정관성은 전라북도 정읍시 신태인읍에서 태어났다. 전주영생고등학교를 다닐 때 ‘87년 민주화 운동’을 거리에서 지켜봤다. 스무 살이 되어선 가난한 이웃들을 위한 ‘인권 변호사’가 되겠다고 연세대학교 법과대학에 들어갔다. 이후 법조인의 꿈은 접고,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에서 직장 생활을 하고 있다. 법조인이 되진 않았지만, 이웃의 아픔을 같이 하고 다양한 사람들이 서로 존중하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림 : 김미정
그린이 김미정은 이화여자대학교에서 미술을 공부했으며, 현재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고 있다. 고양이 네 마리, 강아지 한 마리 그리고 장난꾸러기 드러머 한 명과 함께 살고 있고, 스물다섯 마리 길냥이들의 엄마이기도 하다. 그린 책으로는 《당근 먹는 사자 네오1,2》, 《성균관 공부벌레들》, 《우리 엄마는 응우웬티기에우짱》, 《콩쥐 팥쥐》, 《해와 달이 된 오누이》가 있다.
감수 : 이환춘
감수자 이환춘은 변호사, 전국금속노동조합 법률원 경남사무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