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미래를 위한 따뜻한 실천, 업사이클링
- 저자
- 박선희
- 출판사
- 팜파스
- 출판일
- 2018-02-10
- 등록일
- 2021-12-14
- 파일포맷
- EPUB
- 파일크기
- 29MB
- 공급사
- 교보문고
- 지원기기
-
PC
PHONE
TABLET
프로그램 수동설치
뷰어프로그램 설치 안내
책소개
어린이 친구들이 문구점이나 편의점, 마트 같이 물건을 사는 곳 어디를 가도 물건보다 더 빨리 만나는 것이 있다. 바로 포장이다. 우리는 수많은 포장재들에 둘러싸여 살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사과 한 알조차 일일이 포장이 되어 나오는 지금, 포장재는 우리가 가장 쉽게 접하는 물건이자 쓰레기다. 세계적으로는 매년 1억 톤의 비닐봉지나 플라스틱 병이 ‘아주 잠시’ 쓰이고 버려진다. 물건을 보호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더 멋져 보이게 하고자 ‘3초의 예쁨’을 맡고 버려지는 2차 포장도 많다. 그 많은 포장지와 쓰레기들은 다들 어디로 가게 되는 걸까? 이 포장들은 과연 한 번만 쓰고 버리는 게 당연한 ‘물건’인 걸까?
『미래를 위한 따뜻한 실천, 업사이클링』은 생활 속 포장재들의 드라마틱한 여정을 통해 물건의 소비와 쓰레기 문제에 대한 경종을 울리고, 버려진 물건을 재탄생시키는 행동인 ‘업사이클링’에 대해 이야기한다.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버려진 물건에 새로운 가치를 부여하는 ‘업사이클링’은 나와 이웃, 더 나아가 지구와 미래를 지키는 실천이다. 우리의 선택에 따라 정반대의 여정을 떠나게 되는 마린왕자와 물고기병사의 이야기는 어린이들에게 ‘물건의 생애’에 대한 생각거리를 던져준다. 또한 어린이 친구들도 창의적인 아이디어만 있으면 얼마든지 버려진 물건으로도 멋진 물건을 만들 수 있음을 알려준다. 나, 이웃, 환경과 미래를 생각하고, ‘만드는 재미’를 일깨워주는 흥미진진한 ‘업사이클링’의 세계로 안내한다.
저자소개
저자 : 박선희
저자 박선희는 대학에서 심리학을 공부하면서, 어린이들의 마음 성장에 큰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그 성장에 ‘이야기’가 가장 좋은 친구가 되어 준다고 생각합니다. 이야기가 지닌 공감과 실천의 힘이 세상을 더욱 따뜻하게 만들 거라고 믿고 오늘도 동화 창작에 힘쓰고 있습니다.
그림 : 박선하
그린이 박선하는 대학에서 애니메이션을 전공하고 만화와 캐릭터, 동화 그림을 그리고 있습니다. 어린이 친구들에게 재미있는 상상력을 선사하는 그림을 그리기 위해 오늘도 즐겁게 그립니다.
그린 책으로는 《임신 출산 육아 백과: 엄마, 나는 성장하고 있어요》, 《다문화 친구들, 울끈불끈 사춘기가 되다!》, 《십 대를 위한 영화 속 과학인문학 여행》, 《신 나는 법 공부 : 어린이 생활 속 법 탐험이 시작되다!》, 《미래를 살리는 착한 소비 이야기》,《적금은 뭐고 펀드는 뭐야?》, 《미래를 이끄는 어린이를 위한 소셜 미디어 이야기》, 《어린이를 위한 인공지능과 4차 산업혁명 이야기》, 《어린이를 위한 따뜻한 과학, 적정 기술》 등이 있습니다.
감수 : 강병길
감수자 강병길은 숙명여자대학교 미술대학 산업디자인과 교수 겸 학장, 문화원장, 박물관장을 역임하고 있고, ‘서울새활용플라자’ 센터의 총감독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서울디자인재단 디자인연구소 소장, 대한민국 산업디자인전 초대디자이너, 심사위원으로 대통령상을 수상하였습니다.
목차
마린왕자와 물고기병사 세상으로 나가다!
민준이와의 첫 만남! 그런데 3초뿐이라고?
우리는 이제 어디로 가게 되는 걸까?
그래도 소각장에만 가지 않으면 괜찮을 거야
거대한 쓰레기통, 매립지에 가게 되다
바다로 돌아간 마린왕자, 그런데…
물고기병사, 새로운 삶을 시작하다
왜 소녀를 ‘쓰레기 공주’라고 부르는 걸까?
물건에도 삶이 있다고요!
마린왕자와 물고기병사, 모험을 마치고 만나다
포장재가 포장 쓰레기로 되는 시간, 3초 쓰레기가 되어 살아가는 시간, 수백 년
포장 쓰레기도 미처 몰랐던 쓰레기의 긴 여정을 살펴볼까?
그런데 잠깐, 2차 포장이라고? 이 포장들이 꼭 필요할까?
물건이 이렇게 많은데 왜 자꾸 물건 걱정을 할까?
업사이클링, 재사용을 넘어 물건에 새로운 가치를 선사하다
필요한 것은 창의적인 생각뿐! 버려진 물건과 기발한 아이디어가 만난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