딩동
『파랑 오리』의 릴리아 작가가
또 다시 여러분의 마음을 두드립니다!
“딩동!”
살금살금 웃기다가
코끝이 찡해지는 그림책!
-이루리 작가
눈이 옵니다. 하얀 눈 위를 누군가 열심히 걷고 있습니다. 작고 귀여운 오징어 ‘딩동’입니다. 하지만 ‘딩동’이 걷는 속도보다 눈이 내리는 속도가 더 빠릅니다. 결국 ‘딩동’은 눈 속에 파묻혀 잠들고 맙니다. 그런데 눈을 떠 보니 무시무시한 북극곰의 식탁 위입니다. 게다가 자신이 누워 있는 곳은 북극곰의 그릇입니다. 눈 앞에는 무서운 북극곰이 식탁에 엎드려 자고 있고요. 과연 ‘딩동’은 무사히 탈출할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