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꽉 막힌 한국 사회에 던지는 변화의 메시지
“질문 있습니다!”
오늘의 문제를 바로잡고, 내일의 불확실성에 대비하기 위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석학들과 나누는 날카로운 성찰들
JTBC 대표 시사교양 프로그램이자, 불통의 시대를 지나 더 이상 침묵하지 않는 질문의 시대를 이끌어갈 대표 교양 도서 <차이나는 클라스>가 출간됐다. 국가 · 법 · 리더 · 역사 분야를 대표하는 9명의 강연자(문정인, 조한혜정, 조영태, 박준영, 이국운, 김준혁, 김종대, 한명기, 황석영)들은 중국과 미국의 패권 사이에서 우리가 어떤 선택을 해야 하는지, 저출산 위기 속에서 우리는 어떤 미래를 준비해야 하는지, 헌법에 담긴 국가의 정체성과 기본권은 무엇인지, 법의 진정한 주인은 누구인지, 국가를 이끄는 지도자들이 갖춰야 할 미덕은 무엇인지, 외세침략과 민주화의 역사를 통해 우리가 가슴 깊이 새겨야 할 것은 무엇인지 등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생존의 해법을, 질문자들과 함께 쌍방향 토론식 수업을 통해 모색한다.
저자소개
저자 : JTBC 차이나는클라스 제작팀
저자 : JTBC 차이나는클라스 제작팀
*강연자
문정인
명실상부 국제 정치학 분야의 최고 권위자이자 문재인 정부의 비상임 외교안보 특별보좌관. 연세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메릴랜드대학교에서 정치학 석박사 학위를 취득, 참여정부 시절부터 대통령들의 외교 안보 멘토였으며 두 번의 남북정상회담을 지켜본 국내 유일의 정치학자이자 외교전문가.
조한혜정
문화인류학자이자 연세대 명예교수. 끊임없이 청춘들과 소통하며 고민을 함께 해결하는 친구 같은 선생님.?청소년들의 미래를 위해 설립된 ‘하자센터’를 비롯해 다양한 사회문제에 대안을 제시해온 문화운동의 대모. 탁상공론에 그치지 않고 이론과 현실을 일치시키는 실천하는 현장연구가.
조영태
정확한 데이터로 다가올 미래를 족집게처럼 예측하고 저출산의 위기에 대비할 방법을 알려주는 대한민국 대표 인구학 박사이자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 교수. 국내 지자체는 물론 베트남 정부의 요청을 받아 해외 인구 정책의 방향까지 제시하는 인구학 분야의 진정한 마스터.
박준영
돈 안 되는 사건만 맡는 파산변호사. 전남 완도 섬마을에서 태어나 스물네 살이 돼서야 긴 방황을 끝내고 고시촌에 틀어박혀 5년 만에 사시를 패스한 괴짜 같은 그를 부르는 수식어는 많고 많지만 법으로부터 소외된 약자들은 그를 우리들의 변호사라고 부른다.
이국운
서울대학교 법대에 입학하고도 세상 돌아가는 걱정으로 방황하는 청춘을 보냈지만, 법학도로서의 길을 포기하지 않은 끝에 현재 한동대학교 법학부 교수로 재직하며 권력에 휘둘리는 사법제도를 비판하고 헌법정신의 아름다운 부활을 꿈꾸는 대한민국 최고의 헌법 전문가.
김준혁
역사 교사였던 아버지로부터 역사 조기 교육을 받은 뒤 대학에서 역사학을 전공하고 현재도 역사 교수로 재직하며 한길만을 걸어온 역사 전문가. 정조 임금의 매력에 푹 빠져 정조 연구를 천명으로 받아들이고, 왕이자 한 인간이었던 정조 임금의 진짜 모습을 알려주는 당대 최고의 정조 전문가.
김종대
일본군 위안부 피해 문제에 적극 대처하지 않는 정부의 무책임한 태도는 위헌이라는 따끔한 판결을 내리고, 대한민국 헌법 전문에 의거해 친일 재산을 몰수하는 규정은 합헌이라는 결정을 내리면서 역사에 남을 의미 있는 판결을 이끌어낸 소신 있는 법조인.?모든 판결을 철저히 헌법에 의거해 내린다는 원칙주의자.?
한명기
서울대 국사학과를 졸업. 명지대 사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고, 역사 드라마 및 다큐멘터리 단골 자문가로 활약하며 역사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는 국제 외교 전문가. 누구보다 냉정한 시각으로 우리가 몰랐던 역사 속의 충격적 진실을 알려주는 역사학계의 권위자.
황석영
8.15 광복, 6.25전쟁, 4.19 혁명, 5.16 쿠데타와 같은 한국 현대사의 굵직한 사건부터 베트남 전쟁, 천안문 사태, 베를린 장벽 붕괴현장까지 세계의 역사적 사건 현장을 지켜본 산증인이자 그의 인생 자체가 드라마틱한 소설 같은 작가.
*제작진
기획-신예리
책임 연출-송원섭
연출-상현, 송광호, 김선희, 조치호, 윤해양
작가-서자영, 민경은, 방소이, 박혜성, 김현주, 김동희, 신하람, 황효서
조연출-한지혜, 차예슬, 엄지수, 김수경, 박지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