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모든 논리적 글쓰기를 아우르는 고전 100종!
20가지 주제를 따라가는 하루 10분 고전 읽기 『논리적 글쓰기를 위한 인문 고전 100』. 오랜 시간 동안 사람들에게 읽힌 고전은 논술의 좋은 양식이다. 이 책은 논술을 처음 시작하는 이들을 위해 기획된 것으로, 다양한 생각을 담은 고전을 20개의 주제별로 분류하여 자신의 생각을 정리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삶의 자세’, ‘인간 소외’, ‘과학 기술과 과학철학’, ‘법과 도덕’, ‘여성’, ‘교육’, ‘소수자와 인권’ 등 총 20개의 주제 당 평균 5종의 고전을 소개한다. 법정의 《무소유》를 비롯하여 이청준의 《당신들의 천국》, 막스 베버의 《프로테스탄트 윤리와 자본주의 정신》 등의 쟁점을 제기하고 전체 줄거리를 요약한다. 아울러 ‘한 구절 경구’와 ‘문답 하나’, 저자를 소개하여 이해를 심화한다.
저자소개
저자 :
저자 함영대는 상주에서 태어나 문경(점촌)에서 자랐다. 성균관대학교 한문교육과와 대학원 한문학과에서 공부했다. 2009년 [성호학파의 맹자 해석에 대한 연구]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퇴계학연구원, 단국대 동양학연구원에서 근무했고, 현재 고려대 한자한문연구소에서 연구교수로 재직 중이다. 서울대, 성균관대, 고려대 등에서 강의하면서 조선 시대 학자들의 《맹자》에 대한 주석서를 연구하고 있다. 박사 논문으로 다산학술대상 우수연구상을 받았고, 《성호학파의 맹자학》(태학사, 2011)은 학술원 우수도서로 선정되었다. 대학교 같은 과에서 만난 구수연과 결혼해 소정, 재영, 재원, 재윤을 자녀로 두고 경기도 포천에서 살고 있다.
저서 :
《성호학파의 맹자학》(태학사, 2011)
《한국학, 그림을 그리다》(태학사, 2013, 공저)
《순암 안정복의 학문과 사상》(성균관대출판부, 2013, 공저)
《정산 이병휴의 시와 철학》(사람의무늬, 2013, 공역)
다산학술대상 우수연구상(2009, 다산학술문화재단)
대한민국학술원 우수도서(2012, 대한민국학술원)
목차
1부. 삶의 자세
1. 삶의 자세에 대한 뱃사공의 충고 : 권근 《주옹설》
2. 소유와 무소유의 가치 : 법정 《무소유》
3. 하늘로부터 잠시 빌린 인생 : 이곡 《차마설》
4. 극한 상황에서 발휘되는 인간의 휴머니즘 : 알베르 카뮈 《페스트》
5. 가치 있는 비행 : 리처드 바크 《갈매기의 꿈》
2부. 인간 소외
6. 우정은 상점에서 팔지 않는다 : 생텍쥐페리 《어린 왕자》
7. 벌레가 되어 버린 인간 : 프란츠 카프카 《변신》
8. 고독한 현대인들의 대화 : 김승옥 《서울, 1964년 겨울》
9. 소유 양식에서 존재 양식으로 : 에리히 프롬 《소유냐 존재냐》
10. 대중문화의 대중 소외 : 데이비드 리스먼 《고독한 군중》
3부. 정보화 사회
11. 정보화 사회의 전망과 실현 : 앨빈 토플러 《제3의 물결》
12. 정보 통제의 어두운 전망 : 조지 오웰 《1984》
13. 정보화 사회의 그늘 : 데이비드 솅크 《데이터 스모그》
14. 속도 숭배의 이면 : 피에르 쌍소 《느리게 산다는 것의 의미》
15. 느림의 가치 : 밀란 쿤데라 《느림》
16. 정보화 사회의 사회상 : 다니엘 벨 《정보화 사회의 사회적 구조》
4부. 과학 기술과 과학철학
17. 디스토피아의 미래상 : 올더스 헉슬리 《멋진 신세계》
18. 과학 발전은 패러다임의 전환 : 토머스 쿤 《과학혁명의 구조》
19. 삶의 부분과 전체로서의 과학 : 하이젠베르크 《부분과 전체》
20. 열린 사고로서의 과학 : 칼 포퍼 《열린사회와 그 적들》
21. 진화하는 과학철학 : 앨런 차머스 《현대의 과학철학》
5부. 환경
22. 중간기술의 지혜 : 에른스트 슈마허 《작은 것이 아름답다》
23. 물리학의 사회학적 변용 : 제레미 리프킨 《엔트로피》
24. 지구 자체가 하나의 거대한 생명체 : 제임스 러브록 《가이아》
25. 자연은 침묵으로 경고한다 : 레이첼 카슨 《침묵의 봄》
26. 생태론적 삶을 위한 단상 : 김종철 《간디의 물레》
6부. 생명 윤리
27. 의사는 죽음의 약을 주지 않는다 : 히포크라테스 《의학 이야기》
28. 생명의 범위 : 이은희 《하리하라의 생물학 카페》
29. 자살은 개인의 문제인가? : 에밀 뒤르켐 《자살론》
30. 인문학과 자연과학의 대화 : 도정일, 최재천 《대담》
7부. 개인과 사회
31. 인간과 사회의 관계 : 존 스튜어트 밀 《자유론》
32. 닫힌사회의 전형 : 조지 오웰 《동물농장》
33. 사회는 만인의 투쟁의 장 : 토머스 홉스 《리바이어던》
34. 사회적 개인의 곤경 : 라인홀드 니버 《도덕적 인간과 비도덕적 사회》
35. 근대 자유 정치의 이론서 : 존 로크 《통치론》
8부. 갈등과 합리적 의사 결정
36. 조직의 권력과 개인 : 이청준 《당신들의 천국》
37. 소시민의 갈등과 해소 방식 : 양귀자 《원미동 사람들》
38. 교실 사회로 본 권력의 흥망사 : 이문열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
39. 정부에 저항해야 할 권리 : 헨리 데이비드 소로 《시민의 불복종》
40. 최소 수혜자에게 우선 혜택을 : 존 롤스 《사회정의론》
9부. 법과 도덕
41. 삼권 분립의 사상적 기초 : 몽테스키외 《법의 정신》
42. 직무와 인륜 사이 : 여불위 《여씨춘추》
43. 법과 양심의 사이에서 : 빅토르 위고 《레 미제라블》
44. 법적 진실과 법관의 양심 : 박원순 《내 목은 매우 짧으니 조심해서 자르게》
45. 법은 정의로운 잣대인가? : 김성한 《바비도》
10부. 여성
46. 남녀의 역할은 정해진 것인가? : 마가렛 미드 《세 부족 사회에서의 성과 기질》
47. 여성은 제2의 성이다 : 시몬 드 보부아르 《제2의 성》
48. 여성의 여성 인식 : 버지니아 울프 《자기만의 방》
49. 노동자의 성찰적 여성 인식 : 박노해 《노동의 새벽》
50. 유럽을 울린 여성주의 : 헨리크 입센 《인형의 집》
11부. 학문과 진리 탐구
51. 경험적 지식만이 진리다 : 프랜시스 베이컨 《신기관》
52. 의심한다, 그러므로 존재한다 : 르네 데카르트 《방법서설》
53. 사실에서 진리를 찾는다 : 김정희 《실사구시설》
54. 학문의 목적은 덕성 완성 : 순황 《순자》
55. 진리 인식의 방법 : 아리스토텔레스 《니코마코스 윤리학》
56. 인문학 위기의 대안 : 아르놀트 하우저 《문학과 예술의 사회사》
12부. 교육
57. 창의적 교육 이론의 철학적 기초 : 장 자크 루소 《에밀》
58. 동양 영재 교육의 기원 : 맹자 《맹자》
59. 만남을 통한 전인격의 대화 : 마르틴 부버 《나와 너》
60. 대안 교육의 실험 : A. S. 닐 《서머힐》
61. 억압받는 자를 위한 교육 : 파울로 프레이리 《페다고지》
13부. 인간과 경제
62. ‘보이지 않는 손’의 경제 : 애덤 스미스 《국부론》
63. 기독교와 자본주의 : 막스 베버 《프로테스탄트 윤리와 자본주의 정신》
64. 세계화의 그림자 : 마르틴, 슈만 《세계화의 덫》
65. 세계화는 지구적 약탈이다 : 앤서니 기든스 《질주하는 세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