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의 진짜 얼굴을 찾아라!
달콤한 향기가 나는 웃는 얼굴,쉴 새 없이 떠들어 대는 수다쟁이 얼굴,손발이 덜덜 떨리는 차가운 얼굴,우리 친구들은 어떤 얼굴을 가장 좋아할까요?웃는 얼굴은 언제나 좋은 걸까요?누구에게나 이런저런 얼굴이 있다. 표정은 사람의 이미지를 좋게 기억되게도 하고 나쁘게 기억되게도 한다. 하지만 언제나 웃는 얼굴일 수는 없다. 그리고 내 얼굴 표정을 모두가 똑같이 받아들이는 것도 아니다. 확실한 의사 표현을 위해서는 찡그린 얼굴도, 화내는 얼굴도 필요하다. 이 책은 선생님의 얼굴이 사라졌다는 이야기로 다양한 표정의 중요성을 심어 준다. 아울러 어떤 상황이냐에 따라 웃는 얼굴이 좋게 받아들여지기도 하고 나쁘게 받아들여지기도 한다는 것을 알려 준다. 예쁘게 웃는 얼굴도, 찡그린 얼굴도 꼭 필요한 소중한 얼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