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수줍음이 많은 친구들에게 꼭 한번 읽어 주고 싶은 동화책을 만나 봅니다. 부끄럼을 지나치게 타는 아이 질루가 생일 때 선물받은 빨간 물고기와의 우정을 통하여 수줍음을 이기고 성장하는 과정을 그리고 있습니다.
빨간 물고기와 처음에는 수줍어서 인사도 하지 못했지만 시간이 갈수록 둘 사이는 둘도 없는 친구 사이가 됩니다. 부끄럼을 잘 타 친구들과 말도 제대로 하지 못하는 질루는 빨간 물고기에 대하여 아이들이 이것 저것을 질문하자, 차차 자연스럽게 친구들과 어울리게 됩니다. 날로 변해가는 자신을 보며 기뻐하는 질루와 그런 모습을 보며 더욱 행복해 하는 질루 부모님을 만나 보세요.
저자소개
캐나다 몬트리올 출신의 삽화가이자 동화 작가입니다. 1951년 캐나다 퀘벡 니콜레에서 태어났습니다. 동화책에 그림을 그리다가 직접 글까지 쓰게 되었고, 주로 두 자녀에게서 영감을 얻어 작품을 구상한다고 합니다. 그 동안 가슴 따뜻한 이야기로 무슈 크리스티 아동 문학상, 오디세이 상, 캐나다 총독상(아동 문학 부문)등 많은 캐나다 아동 문학상을 휩쓸었고, 여러 작품이 미국, 프랑스, 독일, 스웨덴, 노르웨이, 아프리카, 일본 등에 번역되었습니다. 지은 책으로는 『네 잘못이 아니야, 나탈리!』 『마티유의 까만색 세상』 『쌈짱과 얌전이의 결투』 『말썽쟁이 토마스에게 생긴 일』 『나의 손을 잡아 주세요』, 『빨간 얼굴 질루와 부끄럼쟁이 물고기』와 『마티유의 까만색 세상』, 『잠의 파수꾼』, 『줄타기 곡예사의 여행』 등 다수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