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2010년 한국일보 신춘문예에 당선해서 작품 활동을 시작한 최수진 시인의 동시집『벌레가 기절했다』. 간결하고 리듬감 있어 아이들이 소리 내어 읽는데 어려움이 없다. 또한 작품마다 한 편의 이야기를 지니고 있어, 명료한 서사를 읽어 나가는 동안 왜, 어떻게 등 감정을 느끼고 언어화했는지 스스로 생각해볼 수 있을 것이다.
저자소개
저자 : 최수진
저자 최수진은 연세대학교 생활디자인학과를 졸업하고, 연세대학교 대학원에서 ‘외국어로서의 한국어교육’을 공부하고 있다. 2010년 한국일보 신춘문예에 동시 「지리산의 밤」이 당선되었다. 쓰고 그린 책으로 『꼬마 철학자 뽀글이 명아』가 있다.
그림 : 홍성지
그린이 홍성지는 1970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경기대학교 서양화와 미술교육을 공부했고, 영국에서 일러스트를 공부했다. 그동안 그린 책으로 『초코파이 자전거』, 『프라이팬을 타고 가는 도둑고양이』, 『학교 글쓰기 대회에서 일등 하는 법』, 『오늘은 무슨 날?』 들이 있다.
목차
시인의 말
1부. 귀신과 악수하기
반만 먹었다│멍!│왼손잡이│콜록콜록│지하철 물뱀│자동 파마│좌회전 우회전│아이스크림│집으로 가는 길│엄마 베개│반달│귀신과 악수하기│김
2부. 개미의 일기
낙엽 과자│꿀벌이 하는 말│개미의 일기│아기구름│비와 달│할미꽃│오르막길│부끄럼쟁이│가을 운동회│강아지│숨바꼭질│오리의 인사│무서운 손님│햇빛 가득 담긴 운동장에서│울보 개구리
3부. 웃음 충전
꽃게 가족│저울│키│조용한 친구들│횟집 어항│웃음 충전│방귀 가족│짜장도사 짜증도사│벌레가 기절했다│별 엄마│동물원 원숭이가 고향에 보내는 편지│차가운 아파트
4부. 다람쥐의 실수
무지개 기차│조용한 합창│산타야 천천히│아빠 손│무서운 꿈│솜달팽이│풍선 나무│지리산의 밤│다람쥐의 실수 1│다람쥐의 실수 2│주소
해설│ 천진한 아이가 쓴 일기 같은 동시_김이구 어린이문학평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