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건성으로 사과하는 아이의 이야기를 통해 진심으로 사과하는 법을 알려 주는 그림 동화『말로만 사과쟁이』. 남의 잘못에 대해서는 민감하게 반응하고 내 잘못에 대해서는 변명하고 둘러대기에 바쁜 어른들이 있어요. 다른 사람의 비난이 두려워서 진심이 아닌 그저 흉내만 내는 사과를 하는 어른들도 있어요. 아이들은 이런 어른들을 보면서 어떤 생각을 할까요? 이 책 주인공 ‘한공주’는 같은 반 친구 ‘조은별’에게 잘못을 저질러서 사과해야 해요.그런데 사과하는 법을 잘 모르는 공주, 과연 어떤 일을 겪게 될까요?
저자소개
저자 : 박혜숙
저자 박혜숙은 단국대학교 문예창작대학원에서 아동문학을 전공했고, 1999년 아동문예문학상과 샘터동화상을 받으면서 동화 작가가 되었어요. 지금은 동화와 아동문학 평론을 하며 책 속에 파묻혀 지내고 있어요. 아이들에게 들려줄 재미나고 멋진 이야기를 상상하는 것을 가장 좋아해요. 지은 책으로는 『장영실, 하늘이 낸 수수께끼를 푼 소년』, 『알았어, 나중에 할게!』, 『물차 오는 날』, 『배꼽 빠지게 웃기고 재미난 똥 이야기』, 『깜빡깜빡 깜빡이 공주』, 『거짓말은 왜 할까요?』, 『나는 내가 참 예뻐』 등이 있어요.
그림 : 주미
그린이 주미는 대학에서 시각디자인을 공부했어요. 익살스럽고 재미있는 그림으로 어린이의 동심을 표현하며, 어른도 함께 보며 행복해질 수 있는 그림을 그리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그린 책으로는 『선생님 사용 설명서』, 『부끄러워도 괜찮아』, 『신통방통 독서감상문 쓰기』, 『나, 슈퍼맨?』, 『선생님 바꿔 주세요』, 『책상 속에 괴물이 산다』 등이 있어요.
목차
반짝반짝 빛나는 아이가 될 거야! *06
뭐? 핸드폰이 없어졌다고? *15
나, 만능 반장이야! *28
미안해, 이제 됐지? *34
내가 뭘 잘못했는데! *44
은별아, 내 사과를 받아 줘! *58
작가의 말 *68
난 이렇게 사과해! *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