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만대장경을 지켜라 (역사 속으로 숑숑 07)
행방불명된 후예를 찾아 고려 말로 온 역사원정대. 밖으로는 몽골군이 호시탐탐 침략 기회를 노리는 한편, 정치하는 사람들은 자기 잇속만 차리기 바빠 백성의 마음이 흉흉해지자, 사람들은 어지러운 세상에서 마음을 모을 방법은 부처님의 가르침밖에 없다고 생각하고, ‘팔만대장경’을 새겼다. 이상하게도 몽골군은 불경을 노리는데……. 도대체 왜 몽골군은 불경이 새겨진 팔만대장경판을 노리는 걸까요? 그들을 물리칠 수 있는 무기도 없는 역사원정대가 무시무시한 몽골군을 상대로 팔만대장경을 지켜낼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