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을 지킨 훈민정음 (역사 속으로 숑숑 08)
세종대왕이 훈민정음을 반포하는 역사적인 사건을 보러 1446년의 조선으로 간 역사원정대. 하지만 궁궐의 한밤중을 소름끼치는 소리가 가득 채우고 있다. 두두을신이 훈민정음 반포를 막아 역사를 뒤죽박죽 만들려는 음모를 꾸미려는 것을 알아낸 원정대는 음모를 막으러 두두을신을 찾아다닌다. 하지만, 두두을신을 쫓는 역사원정대는 궁궐지킴이들에게 꼼짝없이 쫓기게 된다. 한밤중에 쫓고 쫓기는 추격전을 벌이느라 정신없는 사이, 책방 아저씨가 두두을신에게 잡혀가 버린다. 역사를 지키자니 책방 아저씨가 위험하고, 책방 아저씨를 구하자니 역사가 뒤죽박죽 혼란스러워질 테고. 역사원정대에게 닥친 위기 상황에 리아는 어떤 선택을 할까요? 훈민정음 반포는 잘되었을까요? 하나둘씩 사라지는 집현전 학자들은 어디로 갔을까요? 두두을신에게 포로로 잡힌 책방 아저씨를 구할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