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반에 엉덩이 괴물이 나타났다!
지금 우리에게 꼭 필요한
‘함께하기’를 이야기하는 동화!
마주별 저학년 동화 첫 번째 책 『우리 반에 엉덩이 괴물이 나타났다!』는 재기 발랄하한 이야기 속에 협동과 용기의 메시지를 유쾌하고 통쾌하게 담아낸 동화입니다. 방귀 뀌는 아이들만 잡아가는 엉덩이 괴물을 물리치고자 나선 2학년 3반 아이들의 좌충우돌 모험담이 흥미진진하게 펼쳐집니다.
무시무시한 엉덩이 괴물이 방귀 뀌는 아이들만 잡아가는 가상의 세계. 어제 세영이의 짝꿍 유인태도 엉덩이 괴물에게 잡혀갔습니다. 한 달 사이에 벌써 다섯 명째. 어른들은 아이들이 엉덩이 괴물을 피할 수 있도록 곳곳에 뽕뽕방을 마련하고 아이들에게 뽕뽕방에서만 방귀를 뀌라고 가르칩니다. 그러나 생리 현상인 방귀를 조절하는 건 거의 불가능한 일이지요. 세영이는 아이들의 마음을 헤아리지 않고 뽕뽕방만 강조하는 어른들이 못마땅합니다. 뽕뽕방에 가기 전에 방귀가 나와 엉덩이 괴물에게 잡혀갈 뻔한 세영이는 더 이상 이렇게 살 수 없다며 엉덩이 괴물을 직접 물리치기로 마음먹습니다. 과연 세영이는 엉덩이 괴물을 물리칠 수 있을까요?